KISA, 인터넷드림단 2기 2572명 단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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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인터넷드림단 2기 2572명 단원 모집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1.04.0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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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전국 초중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인터넷드림단’ 2기 단원모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인터넷드림단 2기에는 총 2572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활동하게 됐다.

2010년 6월 KISA가 창단한 한국인터넷드림단은 인터넷상에서 청소년들의 자기책임성을 제고하고 창의적이고 건전한 인터넷 활용능력과 더불어 올바른 이용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활동하는 청소년 단체다. 2기 단원은 총 2572명으로 지난해보다 약 310% 증가한 것이다. KISA는 한국인터넷드림단원 증가는 건전한 인터넷문화 확산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중요성 인식이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현상으로 풀이했다.

올해 드림단원들의 활동은 인터넷을 통해 꿈을 찾아가는 테마로 운영돼 ‘꿈 찾기’, ‘꿈 표현하기, 만들기, 지키기, 나누기’ 등의 체험 및 교육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꿈 찾기에서는 교육/탐방/봉사 등의 월별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이를 토대로 꿈 표현하기에서 단원 모두가 기자가 돼 기사를 작성하고 드림 매거진(웹진)을 발간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하게 될 예정이다. 또 만나고 싶은 유명인들과의 온라인 멘토링 활동을 통해 꿈 만들기를 실행하고, 단원들이 인터넷 순찰단이 돼 사이버 범죄와 관련한 시설 등을 탐방하고, 직접 온라인 순찰활동을 펼치는 꿈 지키기 활동과 스스로가 생각하는 건전한 인터넷 문화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캠페인,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는 꿈 나누기 등을 실시하게 된다.

서종렬 KISA 원장은 “체계적인 인터넷윤리교육과 문화운동 전개를 통해 올바른 판단과 사회참여정신을 함양시키고, 스마트 정보시대를 개척해 나가는 건전하고 창의적인 청소년을 육성함으로써 아름다움 인터넷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KISA는 드림단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각 활동마다의 참여결과가 우수한 단원 및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연말에 개최하는 ‘인터넷윤리 대전’을 통한 포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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