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업무방식 혁신 가속으로 ‘스마트워크 플레이스’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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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업무방식 혁신 가속으로 ‘스마트워크 플레이스’ 구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1.04.0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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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2만 여명 스마트워킹 실시 … 스마트워킹 센터 지속 확대

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4월부터 직원 2만 여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스마트워킹을 실시하며 대상자는 본사, 지원부서, 임신 및 육아 여직원뿐 아니라 장소를 이동하면서 업무처리가 가능한 부동산 기획/관리 직원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KT는 영업 및 IT엔지니어 직원에게 아이패드를 활용해 이동 중에도 어디서나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지원할 계획이며, 직원의 근무 편의를 위해 분당, 서초, 고양 등 현재 7곳에 운영중인 스마트워킹 센터 외에 추가로 2개 센터를 연내 오픈하고 향후 직원의 거주지 분석 및 의견을 반영해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전직원 아이패드 지급 후 이제는 회의 진행시 아이패드를 활용하는 것이 보편화됐으며 업무관련 메뉴얼을 저장해 활용하거나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을 통해 결제, 복무, CRM, 교육 등을 어디에서나 처리가 가능해져 업무효율성도 더욱 증대됐다. 스마트워킹을 신청하는 직원들은 근무 유형에 따라 근무장소를 선택할 수 있는데 원격근무(본사 등 지원부서 중심)인 경우는 사무실, 자택, 스마트워킹 센터를 필요에 따라 선택해 근무할 수 있다.

이번 스마트워킹 확대로 KT는 지시/보고/진행사항/산출물/평가 까지의 업무수행 과정 기록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일하되 업무성과는 즉시 피드백하는 등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KT는 작년 9월부터 스마트워킹 사업을 위한 경험과 노하우 축적, 일과 삶의 조화(Work & Life balance)를 통한 직원 만족도 제고 및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해 사내적으로 스마트워킹 시범운영을 실시해 왔다. 시범운영 분석결과 스마트워킹 참여 직원의 대부분이 사무실 근무에 비해 업무 집중도와 생산성이 향상됐으며, 출퇴근 시간 감소, 개인시간 활용, 육아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는 등 가정-사회-회사가 조화를 이룬 것으로 분석됐다.

KT는 시범운영 기간의 이용행태 분석 및 직원대상 설문조사/인터뷰 등을 통해 도출된 이슈를 개선해 향후 보다 많은 직원들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 플레이스(Smart Work Place)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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