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이강해·김재윤 연구원, 컨티뉴아 국제 인증 전문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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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이강해·김재윤 연구원, 컨티뉴아 국제 인증 전문가로 선정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1.03.3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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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헬스 표준화 주도 … 컨티뉴아 국제공인 시험소 유치 선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이근협)는 TTA 시험인증연구소 소속 이강해 선임연구원과 김재윤 선임연구원이 컨티뉴아 헬스 얼라이언스(Continua Health Alliance)로부터 세계 최초로 컨티뉴아 국제 인증전문가(Continua Certification Expert, CCE)로 선정됐다.

컨티뉴아는 3월 30일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컨티뉴아 스프링 서밋 2011에서 전 세계 회원사로부터 CCE 후보자를 추천받아 최종 자격 심사를 통과한 총 5명의 CCE를 최초로 선정했다.

컨티뉴아는 2006년 필립스를 중심으로 정보통신, 헬스케어 및 피트니스 기업들이 차세대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U-헬스 분야의 표준화를 통한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해 결성한 국제 산업협력체다. 가정에서의 개인 건강 기기에서 의료 정보 서버로까지의 데이터 전송에 필요한 다양한 통신 표준을 채택하고 이를 검증하기 위한 인증․로고 프로그램을 구축해 소비자 중심의 공신력 있는 U-헬스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삼성, 인텔, 필립스 등 30개 프로모터 멤버와 TTA, SK텔레콤, ETRI 등 약 225개 컨트리뷰터 멤버들이 가입해 활동 중에 있다.

CCE는 컨티뉴아에서 채택된 표준기술 및 인증제도에 대한 전문가로 U-헬스 업체가 컨티뉴아 인증을 받기 위해 필요한 모든 과정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하고 제품이 표준에 적합하게 구현됐는 지를 검토하며, 상호운용성과 적합성 보장을 위한 인증제도 개선 및 업체들의 제품 개발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TTA에서는 이강해, 김재윤 2명의 연구원이 CCE 자격을 획득함에 따라 컨티뉴아 국제공인 시험소 유치에 보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으며, 조속한 시험소 자격 획득을 통해 국내 관련 업체가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인증시험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내 U-헬스 산업 활성화는 물론 국내 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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