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대표 한병돈)는 8비트 세그먼트 LCD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제품군에 5종의 PIC16LF1902/3/4/6/7(PIC16LF190X) MCU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PIC16LF190X 제품군은 보안 토큰, 스마트 카드, 의료 기기, 가전 기기, 전자 열쇠 등 다양한 범용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뿐 아니라, 비용에 민감한 저전력 디자인에 LCD 기능을 구현할 수 있게 해준다. 이들 MCU는 슬립 모드에서의 전류 소비를 최저 20nA로 낮춰주는 익스트림 저전력(XLP) 기술과 MHz당 평균 35마이크로 암페어의 동작 전류를 바탕으로 RTC(Real Time Clock)를 통해 정확한 타이밍을 유지하고 세그먼트 LCD를 구동하면서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려 주는 것이 특징이다.
마이크로칩의 강화된 미드레인지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PIC16LF190X 제품군은 기본적인 사양과 성능은 모두 갖추고 있으면서, 사용되지 않는 주변장치는 제거함으로써 사용자의 불필요한 비용 부담을 없앴다. 이들 MCU는 최대 14KB의 플래시 프로그램 메모리, 최대 512바이트의 RAM, 최대 14개의 10비트 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ADC) 채널, 직렬 통신, 온도 표시기, 최대 116개의 LCD 세그먼트를 구동할 수 있는 기능 같은 최적화된 사양을 갖추고 있다. 또한 배터리 사용 시간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XLP 기술을 채택하고 있을 뿐 아니라, 크리스탈 정확도 보상을 위한 통합형 온도 표시기, 저전력 RTC 지원, 내부 ADC 및 전압 레퍼런스를 활용한 저전압 감지 지원 등의 활용이 가능해 다양한 휴대형 디바이스를 위한 저가형 LCD 솔루션 구현에 적합하다.
마이크로칩 보안, 마이크로컨트롤러 및 기술 개발 사업부의 스티브 드레호블(Steve Drehobl) 부사장은 “PIC16LF190X 제품군은 업계 최저 수준의 전력 소비 특성과 최적화된 여러 사양을 바탕으로 모든 저전력 세그먼트 LCD나 범용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디자인돼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