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코리아, 신임 사장으로 이태규 하나I&S 부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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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코리아, 신임 사장으로 이태규 하나I&S 부사장 선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1.03.1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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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코리아 신임 사장으로 이태규 하나I&S 전략 관리 담당 부사장을 섬임했다. 이 사장은 수익성 있는 성장 강화와 고객 서비스 품질 개선을 목표로 BT코리아 비즈니스를 이끌게 된다.

이 사장은 지난 20여 년간 여러 IT 기업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 전략 추진, 고객 관계 관리, 채널 개발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아 왔다.

BT에 합류하기 전 하나금융그룹의 자회사인 하나I&S에서 전략 관리 담당 부사장으로 2009년 12월부터 하나지주회사의 비즈니스 실적 추진을 담당했다. 이전에는 컨버지스코리아(Convergys Korea) 한국법인장으로 콜센터 컨설팅업무, 빌링(billing) 솔루션, 아웃소싱 비즈니스 등을 관리했다. 또 SK 브로드밴드, 한국IBM, 딜로이트컨설팅코리아, 액센추어코리아 등의 여러 기업에서 영업, 운영, 컨설팅 업무를 담당했었다.

레이몬드 테(Raymond Teh) BT글로벌비즈니스 동북아시아 대표는 “한국은 BT의 주요 시장이다. 이 사장의 업계 경험과 지역 시장에 대한 광범위한 지식이 BT가 한국에서 수익성 있는 성장을 창출하고, 고객 서비스를 향상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T는 국내에서 삼성, LG, 한진해운 등 다양한 기업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에 진출한 세계 최대 다국적기업에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장은 “BT는 네트워크화된 IT 서비스를 공급하는 최고 글로벌 기업이다. BT는 한국에서 탄탄한 평판을 쌓아왔으며, 한국은 급속하게 성장하는 경쟁력 있는 시장이다”며 “BT코리아를 위한 새롭고 흥미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많이 발굴하고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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