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총괄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은 모바일 지갑 ‘Smart Wallet’ 서비스가 100만 고객의 플라스틱 멤버십 카드나 종이 쿠폰을 대체하며 모바일 커머스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Smart Wallet 서비스는 각종 멤버십카드와 가맹점에서 발행한 쿠폰, 기프티콘, 상품권 등을 휴대폰에 저장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 주는 모바일 지갑 서비스다. RF기능이 포함된 휴대폰의 경우 모바일 신용카드, T캐쉬까지 동시에 관리가 가능하며, 스마트폰 뿐 아니라 일반 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Smart Wallet 서비스는 OK캐쉬백, T멤버십, 11번가, 롯데 멤버스, CJ ONE 등과 제휴해 모바일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전국 총 88개 브랜드, 5만5000여개 매장에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계산 시 Smart Wallet에 저장해둔 카드를 이용하고 싶은 고객은 해당 카드 화면을 제시하거나 휴대폰 번호를 말하면 된다.
여러 장의 플라스틱 카드나 종이 쿠폰을 가지고 다닐 필요 없이 휴대폰만 있으면 각종 포인트 할인 및 적립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편리함과 자주 이용하는 상점의 할인 쿠폰을 주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는 혜택 때문에 Smart Wallet 서비스는 출시 후 지속적으로 T스토어 전체 인기 순위 10위 내외를 기록할 정도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 왔다.
SK텔레콤은 T스토어와 네이트를 통해 Smart Wallet 앱을 다운받은 고객의 수가 1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보다 많은 고객들이 편리한 멤버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3일 안드로이드 마켓에서도 Smart Wallet 앱을 선보였다. 이로써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가입한 이동통신사에 상관없이 Smart Walle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상반기 중으로 아이폰용 Smart Wallet 앱도 출시할 예정으로, 휴대폰 하나로 편리하고 경제적인 소비생활을 하는 고객들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Smart Wallet 서비스는 제휴 가맹점에게도 혜택을 제공한다. 가맹점은 SK텔레콤의 모바일 멤버십 서버와 자사의 멤버십 데이터 서버를 연동시킴으로써 SMS/MMS, 배너, 팝업광고 등 모바일 인프라를 이용한 타깃 마케팅을 실시할 수 있다. 모바일 타깃 마케팅은 여타 광고/프로모션 대비 비용이 저렴하고 효과는 높다는 장점이 있어, Smart Wallet과의 제휴를 원하는 매장이 늘고 있다고 SK텔레콤은 밝혔다.
현재 하이마트 등이 주 고객층을 대상으로 SMS를 활용한 마케팅을 진행 중이며, 향후 Smart Wallet을 기반으로 한 보다 다양한 형태의 모바일 마케팅 방식이 발굴될 것이라고 SK텔레콤은 전망했다.
정낙균 SK텔레콤 커머스사업본부장은 “Smart Wallet 서비스는 일반 고객에게는 편리함을, 제휴사에게는 로열티 높은 고객을 대상으로 한 효율적인 마케팅을 제공하는 훌륭한 모바일 커머스 채널이다”며 “향후 소셜 커머스와의 연계, 제휴사에 따른 특화된 마케팅 방식 제공 등을 통해 신개념 커머스 채널로서의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