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월 101만대 휴대폰 판매 … 50.5% 시장 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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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월 101만대 휴대폰 판매 … 50.5% 시장 점유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1.03.02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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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 누적 판매 280만대 돌파 등 갤럭시 시리즈 인기 지속

2011년 2월 국내 휴대폰 시장 전체 규모는 200만대로 전월 253만대 대비 감소했고, 스마트폰 수요는 136만대로 전체 휴대폰 시장에서 68%를 차지함으로써 지속적으로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2월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101만대 판매로 점유율 50.5%를 차지, 2개월 연속 점유율 50%대를 달성하면서 시장 선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고 밝혔다. 

갤럭시 S는 출시 8개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일개통 9000~1만대 수준을 유지하며 누적 판매 280만대를 돌파하는 등 갤럭시 시리즈 누적 판매 380만대를 넘어서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갤럭시 탭은 출시 3개월여만에 누적판매 50만대를 돌파, 국내 태블릿 시장을 선도하며 지속적으로 판매가 확대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스마트폰 문화의 화두를 제시하고 있는 ‘How to live SMART’ 캠페인과 함께 출시된 갤럭시 S 호핀(hoppin)은 국내 최초 N-스크린 스마트 폰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 제공을 통한 판매 호조로, 갤럭시 S에 이어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삼성전자는 덧붙였다.

또 구글 레퍼런스 폰으로 불리며 출시 전부터 트렌드세터 소비자들의 관심 속에 출시된 넥서스 S는 최신 안드로이드 플랫폼 진저브레드를 세계 최초로 탑재한 제품으로 3월부터 본격적인 판매 확대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갤럭시 에이스 역시 절제된 미니멀리즘 디자인과 하이퍼스킨 후면 배터리 커버를 적용, 시각적이고 촉각적인 고급스러움을 구현해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을 동시에 갖춘 제품으로 3월 본격 판매와 함께 스마트폰 대중화를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피처폰에서는 매직홀 220만대, 코비(Corby) 시리즈 200만대, 와이파이 폴더폰 125만대, 노리(NORi) 시리즈 65만대 돌파 등 스테디셀러 제품들의 꾸준한 판매를 기반으로 풀터치폰과 폴더폰 시장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3월에는 갤럭시S 호핀, 넥서스 S, 갤럭시 에이스 등 스마트폰 풀 라인업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며 스마트폰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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