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클라우드·오라클·인텔, FTA 원산지관리시스템 구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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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클라우드·오라클·인텔, FTA 원산지관리시스템 구현 ‘맞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1.02.2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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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솔루션 일체형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제공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 기업인 에코클라우드는 오라클, 인텔과 FTA 원산지 관리 시스템 개발 및 구축을 위한 업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SaaS 플랫폼 기반의 FTA 원산지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한미 FTA와 한-EU FTA 체결로 인해 새로운 수출입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FTA 원산지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기업은 정부의 세금 혜택과 함께 복잡한 원산지 정보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어 비용 대비 효과 측면에서 높은 ROI를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지원 체계를 바탕으로 해외 현지 법인 및 글로벌 비즈니스로의 확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번 업무 협약식은 국내 원산지 관리 시장에 새로운 물꼬를 틀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오라클, 에코클라우드, 인텔의 3사는 오는 3월 2일부터 개최되는 FTA EXPO 2011에서 FTA 인사이트 솔루션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피니 이본 에코클라우드 대표이사는 “FTA 환경에서 해당 상품이 협정 상대국에서 생산됐는가를 결정하는 원산지 규정은 피할 수 없는 규제 대상이지만 기업들은 체계적인 원산지 관리에 대한 개념 및 시스템의 도입에 대한 인식이 낮은 것이 현실이다”며 “수출입 기업들이 철저히 원산지 관리와 실사에 대비 할 수 있도록 복잡한 원산지 정보와 상품의 원산지 결정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이 시급해 지고 있다”고 FTA 원산지 관리 시스템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3사가 선보이게 되는 FTA 원산지 관리 시스템은 클라우드 환경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SaaS 플랫폼 기반의 하드웨어와 솔루션의 일체형이기 때문에 기업들은 시스템 구축, 관리 및 유지보수가 용이하고 관련 비용을 절감 할 수 있다. 또 내장 FTA 검색 엔진을 통해서 HS 코드를 관리할 수도 있다.

FTA 실사에 대응할 수 있도록 방대한 원산지 정보는 세계적으로 검증된 오라클 소프트웨어 플랫폼에서 구축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본 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의 부품 협력사의 경우 제품 정보를 손쉽게 통합 관리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에코클라우드는 새로운 수출입 시대에 FTA 원산지 관리 시스템을 구출할 수 있도록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으로, FTA EXPO 2011에 참가해 FTA 원산지 관리 시스템을 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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