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대표 박병엽 www.isky.co.kr)는 HSPA+(High Speed Packet Access+)를 국내 최초로 지원하는 스마트폰 ‘베가S(IM-A730S)’를 SK텔레콤 전용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1.2GHz의 슈퍼 스피드 CPU와 DDR2 메모리, 4인치 WVGA(800×480) 해상도의 정전식 멀티터치스크린과 안드로이드 2.2 운영체제를 탑재해 인터넷 성능에서 강력한 스피드를 자랑한다. 특히 1.2GHz 퀄컴의 2세대 스냅드래곤 MSM8255 터보는 3D 속도에서 1세대 1GHz 대비 2배 빠르고 전력효율도 10% 향상된 현존하는 최고 프로세서다.
또 HD(High Definition) 영상통화, 지상파 DMB, 오토포커스(AF) 기능의 500만화소 카메라를 제공하고, 각도 변화를 감지하는 자이로센서를 탑재해 사용자가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증강현실 게임 등 체험형 애플리케이션을 실감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베가의 디자인 철학을 계승해 컴팩트한 사이즈와 무게로 휴대성을 극대화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을 구현해 사용성을 높였다. 4인치의 큰 화면에도 손목의 부담이 적은 119.5g의 가벼운 무게와 스카이 스마트폰의 특징인 유선형 후면 커버 디자인을 적용하여 최상의 그립감을 제공한다.
‘베가S’는 화이트, 블랙, 핑크, 브라운골드 네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화이트와 블랙을 우선 선보이고 핑크, 브라운골드는 3월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가격은 90만원대 초반이다.
이용준 스카이 국내마케팅실장은 “베가 후속 모델인 베가S를 내세워 국내외 스마트폰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며 “후속 모델이 속도 면에서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베가 시리즈’ 판매돌풍에 이어 국내 스마트폰 2위 자리 굳히기의 선봉장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스카이는 ‘베가X’를 KT와 LG U+로 출시한 데 이어 ‘베가S’가 SK텔레콤으로 출시됨으로써 최고 사양의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을 이동통신 3사에 모두 출시하는 강력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