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이패드용 전자책 사업을 시작한 배경은.
교원은 초일류 교육생활문화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신성장 동력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있는데, 그 중 한 분야가 전자책이다. 전자책 시장은 태블릿 PC 전성기를 맞아 급속한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데, 특히 교육 콘텐츠 분야에서의 성장세가 매우 높다. 교육출판 전문기업인 교원은 그동안 쌓아온 고품질 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멀티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덧붙여 모바일 콘텐츠 분야에서도 리더십을 갖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아이패드용 전자책은 이를 위한 첫번째 시도이다.
Q. 경쟁사와의 차별점은.
지금까지 전자책은 플래시 기능을 이용해 기존에 출간된 도서를 단순하게 보여주는 형태였다. 아이패드용 교원 이솝극장은 3D 애니메이션 기법을 적용해 보다 다양한 교육 자료로 사용될 수 있게 했다. 예를 들어 사용자들이 등장인물이나 배경을 터치하면 각각 따로 동작하면서 인터랙션을 보여줄 수 있고, 게임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의 흥미를 유도할 수 있다.
Q. 아이온의 이북 프레임워크를 선택한 이유는.
아이패드용 교원 이솝극장은 기존에 출간된 전자책과 전혀 다른,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서는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기획력이 중요했는데, 아이온이 그런 면에서 매우 뛰어났다. 또한 금융, 통신권 등에서 모바일 사업을 다양하게 수행해 온 경험이 있으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사업수행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판단됐다.
제품 출시 후 효과는.
아이패드용 교원 이솝극장은 다른 제품에 비해 다소 가격이 높은 편이다. 교육 콘텐츠 앱의 개별 가격이 보통 0.99~1.99달러 사이인데, 교원 이솝극장은 7.99달러다. 사용자들은 가격이 비싸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원이 전자책 분야에서도 리더십을 확실하게 구축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됐다.
향후 계획은.
현재 아이패드용 꼬잉꼬잉 이솝우화 2, 3권을 제작 중이다. 중장기적으로는 교원이 갖고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전자책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제작할 것이다. 방문교사들이 활용하는 교재 역시 스마트 패드를 활용토록 해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