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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차별화된 e-북 콘텐츠로 ‘스마트 교육출판’ 주도
아이온 e-북 프레임워크 도입 … 교육출판 리더십 e-북으로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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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준 높은 모바일 콘텐츠로 교육출판 사업 리드”
2011년 02월 26일 09:59:12 김선애 기자 iyamm@datanet.co.kr

   
교원그룹은 교원과 교원구몬, 교원L&C, 교원여행, 교원하이퍼센트 등 5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 2만여 명에 이르는 판매 전문 조직, 1만3000여 명에 이르는 방문지도 교사 및 국내 최고 수준의 편집 전문인을 보유하고 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이르는 교육, 생활문화, 여행, 레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교원은 전자책 사업에 새롭게 뛰어들면서 신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전자책 분야서도 고품질 콘텐츠 제공
교원의 첫번째 전자책은 아이패드용 유아용 교육 콘텐츠인 ‘교원 이솝극장’이다. 이솝우화를 3D 애니메이션으로 제공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시키고, 정서를 순화시키며 교훈을 얻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교원 교육연구본부장인 한진웅 상무는 “교육출판 분야에서 교원은 연 36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국내 최고의 기업이다. 높은 품질의 교육 콘텐츠를 통해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고 있다”며 “전자책 사업 역시 고품질 콘텐츠를 제공해 ‘역시 교원’이라는 평가를 받고자 한다”고 말했다.

교원 이솝극장은 플래시를 이용해 단순한 동작이 반복되는 일반 전자책과 달리, 3D 애니메이션 기술을 이용해 각각의 개체들이 따로따로 움직일 수 있게 했으며, 사용자가 등장인물과 배경을 조작할 수 있어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다.

영어와 한국어로 제공돼 유아를 위한 영어학습 교재로도 손색이 없다. 등장인물과 배경이 살아 움직이는 것 처럼 동작하며,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도 있어 유아들이 재미있게 즐기면서 학습을 할 수 있다. 아이패드용 교원 이솝극장은 39권으로 구성된 ‘꼬잉꼬잉 이솝극장과 철학동화’ 전집과 10장의 DVD로 제작된 애니메이션(39편)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기존의 애니메이션에 3D 렌더링을 가미하고, 아이패드 환경에 맞게 모빌리티 기능과 오락 기능을 강화했다.

한 상무는 “아이패드용 교원 이솝극장은 애니메이션을 전자책화 한 수준을 넘어 아이패드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교육 콘텐츠를 만든 것”이라며 “사용자와 소통을 통해 더욱 다양한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오락적인 장치와 기능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기술력·창의성 높은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선택
교원 이솝극장에는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이북 프레임워크’가 적용됐다. 이 프레임워크는 책, 비디오, 기타 다양한 방식으로 존재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추출해 각각의 콘텐츠를 디지털 방식으로 처리하고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렇게 관리된 콘텐츠들은 고객 맞춤형 UI 레이아웃 디자인에 따라,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에서 개발한 오브젝트 모션 모듈과 인터랙션 기능, XLM 기반의 인터페이스를 바탕으로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여러 가지의 콘텐츠를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계속 활용(Multi Source Multi Use) 할 수 있으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고, 통합적으로 관리된 각종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기업에서 자산화할 수 있다.

   
최근 모바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모바일 관련 솔루션과 프레임워크, 미들웨어가 경쟁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그러나 완성도 높은 솔루션은 찾아보기 어려우며,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능력이 의심되는 영세한 기업이 많다. 이에 비해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재정상태가 양호한 건실한 기업으로, 기술 뿐 아니라 콘텐츠 기획력이 탁월해 교원이 추구하는 고품질 교육 콘텐츠 제작에 적합한 파트너로 평가됐다.

한 상무는 “2010년 스마트폰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모바일 솔루션 기업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났다. 그러나 창조적인 기획력과 높은 기술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안정성 등을 고려했을 때 경쟁력 있는 기업이 많지 않았다”며 “아이온은 오랜 기간 금융, 통신권 등의 모바일 사업을 수행한 경험이 풍부하며, 해당 사업을 추진하는 팀의 창의성이 매우 뛰어나다. 또한 기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파트너 관계를 맺을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도 아이온과 호흡이 잘 맞았다고 평가했다. 콘텐츠를 갖고 있는 교원과 기술을 갖고 있는 아이온이 서로의 의견을 반영하면서 더 좋은 상품을 만들 수 있었다고 한 상무는 말했다.

한 상무는 “현재 2권과 3권의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1권과 차별화 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접목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도 아이온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고품질의 교육 콘텐츠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모바일 러닝 사업은 전 세계적으로도 초기 시장이며, ㈜교원과 아이온 모두 처음 시도하는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이 시장의 리더십을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자신했다.

고품질 콘텐츠로 고객 만족도 높여
아이패드용 ‘교원 이솝극장’은 애플 앱스토어 국내 교육 분야에서 다운로드 기준 1위, 매출 기준 1위를 달성했고, 현재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교육/도서 분야의 앱 가격은 보통 0.99~1.99달러 수준이지만, ‘교원 이솝극장’은 7.99달러로 다소 높은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운로드 수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콘텐츠 품질이 우수하기 때문이라고 교원은 자신하고 있다.

한 상무는 “처음 전자책을 기획할 때 많은 고민이 있었다. 1000원 안팎의 저렴하고 단순한 콘텐츠를 제공할 것인가, 가격은 높지만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할 것인가 선택하기 어려웠다. 교원 독자들이 선택하는 도서를 분석해 보면, 가격과 상관없이 좋은 책을 구매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가격이 높아도 좋은 품질의 전자책이라면 충분히 성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교원 이솝극장’ 앱스토어 매출과 다운로드 수 1위를 달성, 고품질·고가 정책이 성공하고 있다고 자평하고 있다. 게시판이나 체험단의 직접적인 평가를 통해 살펴봐도 고객은 콘텐츠의 품질에 대해 상당한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교원은 전자책 사업과 기존 전집 도서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전집도서와 전자책을 함께 활용해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한다는 것. 나아가 이를 방문학습 사업에도 적용해 방문교사들이 아이패드를 이용해 교육할 수 있도록 한다는 장기적인 계획도 갖고 있다.

한 상무는 “태블릿을 활용한 모바일 콘텐츠는 교육, 주부, 실버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시장이 매우 큰 성장 잠재력을 갖는다. 모바일 콘텐츠 때문에 태블릿이 판매되는 현상이 이미 나타나고 있다”며 “교원이 갖고 있는 고객 기반과 높은 수준의 콘텐츠, 그리고 아이온의 기술력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모바일 교육 콘텐츠 시장에서도 리더십을 갖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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