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 안드로이드 탑재폰 ‘프로요’ 업그레이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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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 안드로이드 탑재폰 ‘프로요’ 업그레이드 마무리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1.02.26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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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어 HD, 1분기 내 안드로이드 2.3으로 업그레이드 예정

국내 출시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중 가장 먼저 ‘프로요’ 업그레이드를 실시해 화제가 됐던 HTC가 디자이어, 레전드에 이어 디자이어 팝까지 안드로이드 기반 전제품의 프로요 업그레이드를 마무리한다.

HTC 디자이어팝(해외출시명: 와일드파이어)의 안드로이드 2.2 업그레이드는 25일(금) 오후 2시 시작됐고, 레전드는 지난 21일부터 업그레이드가 진행되고 있다.

HTC 홈페이지(www.htc.com/kr)의 ‘고객지원’ 메뉴에서 업그레이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설치하거나, AS센터(SK네트웍스 서비스 30개 지점, TGS 70개 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프로요 업그레이드의 가장 큰 특징은 실행속도 향상, 애플리케이션의 외장 메모리 저장, 와이파이 핫스팟 등 향상된 기능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이와 더불어 HTC의 독자 사용자 인터페이스(UI)도 한층 개선된다.

원클릭으로 휴대폰에 저장된 주소록과 SNS 계정을 간편하게 연동할 수 있으며, 여러 SNS의 업데이트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이미지를 바로 바탕화면으로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업그레이드를 실시하기 전, ‘HTC 싱크’나 구글 계정 동기화 및 백업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단말기에 저장돼 있던 데이터(주소록, 메일, 문자 등)와 애플리케이션을 간편하게 백업할 수 있다. 기존에 구매한 유료 애플리케이션은 정보료 부과 없이 무료로 재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한편 지난 11월 말 프로요를 탑재하고 출시된 ‘디자이어 HD’는 올 1분기 내 안드로이드 2.3(진저브레드)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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