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컴퓨팅은 비용절감과 비즈니스 민첩성 향상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보안과 특정 벤더에 종속될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
데이비드 헌터(David Hunter) 전세계 공공부문 최고기술경영자(CTO)는 “VM웨어가 강조하는 ‘당신의 클라우드(Your Cloud)’ 메시지처럼, 사용자의 클라우드가 ‘퍼블릭’이든 ‘프라이빗’이든, 물리적 인프라나 운영 주체와 상관 없이 사용자가 통제하고 관리할 수 있다”며 “외부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시 생기는 종속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를 안정되게 확장하고, 데이터센터의 플랫폼 전체를 가상화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VM웨어는 ‘서비스로서의 IT’라는 클라우드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이는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데이터를 받아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헌터 CTO는 “VM웨어는 엔드유저를 위한 클라우드서비스를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가상 데이터센터의 OS나 클라우드 운영체제를 제공할 수 있다”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가상화 ▲자동화 ▲관리의 세 단계가 필요하며, 데이터센터 집적 비용을 줄이고, 새로운 개발 플랫폼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클라우드 컴퓨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클라우드의 안정성, 확장성, 안전성을 들며 “VM웨어는 IaaS, PaaS 레이어 기반으로 안정적이고, 용도에 맞게 유연한 확장이 가능하며, 동시에 보안이 보장된 IT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엿다.
또한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의 최대 장애요소인 보안유지, 관리, 법적규제, 내부정책 준수 등의 과정을 간소화 할 수 있는 다양한 대안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트릭스, 마이크로소프트 등 후발주자에게 가상화 시장을 조금씩 내주고 있는 상황에 대해 헌터 CTO는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서버 가상화에 있어 VM웨어만 유일하게 기술 비전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실제 실현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유일한 회사’라고 평가했다”며 “VM웨어는 이처럼 오랜 기간 증명된 솔루션을 통해 타사보다 확연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