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엔비디아, 모바일 슈퍼 컴퓨팅 솔루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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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엔비디아, 모바일 슈퍼 컴퓨팅 솔루션 공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1.02.2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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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엔비디아 쿼드로 탑재…용산에 데모룸 설치

한국HP(대표 스티븐 길 www.hp.co.kr)와 엔비디아코리아(대표 이용덕 www.nvidia.co.kr)는 엔비디아 쿼드로 5000M을 장착해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으로 슈퍼 컴퓨팅을 구현할 수 있는 ‘HP 엘리트북 8740w 노트북’을 21일 공개했다.

이 제품은  다양한 디자인 및 애니메이션, 비디오 애플리케이션에서 높은 3D 성능을 보여 준다. 엔비디아 쿠다 병렬 처리 아키텍처를 활용해 레이 트레이싱, 비디오 처리 및 유체 역학 계산 등 연산 집약도가 높은 병렬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때 최대 8배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 

엔비디아 쿠다 아키텍처는 320개 코어를 병렬처리해 하이 퍼포먼스 컴퓨팅(HPC)을 요구하는 오일과 가스 탐사에 적용 되는 지질학 시뮬레이션, 분자 역학, 의료 이미징, 재무 분석, 기계 설계, 암호 해석 등의 분야에 활용된다.

정운영 HP 아시아태평양 워크스테이션 마케팅 이사는 “HP 워크스테이션 고객들은 그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있기 때문에 이전보다 더 혁신적이고 창의적이며, 기술의 한계를 뛰어 넘어야 하는 위치에 직면 해 있다”며 “HP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엘리트북 8740w가 엔비디아의 테슬라(Tesla)로 계산 집약적인 하이퍼포먼스 컴퓨팅(HPC)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뿐만 아니라, 엔비디아 쿠다 아키텍처를 지원하는 오토데스크 3D맥스,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등의 영상 위주의 렌더링, 코덱, 실시간 특수효과 등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다.

이주석 엔비디아코리아 상무는 “엔비디아 쿼드로 5000M 전문 그래픽 솔루션을 통해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노트북에서도 강력한 슈퍼 컴퓨팅 성능을 구현 할 수 있게 됐다”며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노트북을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HP와 엔비디아코리아는 협력사 리더스 시스템즈(대표 이부석 www.leaderssys.com)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용산 엔비디아 데모 센타에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데모룸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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