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교육 현실성은? 교사 포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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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교육 현실성은? 교사 포럼 열려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1.02.1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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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페이퍼포럼, 오는 2월 24일 디지털 교육 포럼 개최

빠르게 발전해 우리 생활에 깊이 파고든 IT 및 통신 기술은 교실 분위기를 어떻게 바꿀까. 디지털 교육을 향한 도전은 교육 현장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전자책 및 e콘텐츠 정보 커뮤니티인 이페이퍼포럼(대표 유종현 www.epaperforum.com)은 오는 24일 ‘디지털 교과서와 전자교실’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들이 모인다. 초중고 각급 일반 교사들과 디지털 교과서 시범학교인 서울 자운초등학교 교사가 만나 디지털 교육을 보는 시각과 시범학교의 현실을 자유 토론 형식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디지털 교육 콘텐츠 제작업체 아이스크림 관계자와 초등생 학부모도 참석한다.

참가자들은 교과 및 학년에 따른 디지털 교육 효과, 디지털 교과서를 보는 우려 등의 주제로 교육 현장의 시각을 나눈다.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장비의 적합성과 활용 기술 또한 중요한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종현 이페이퍼포럼 대표는 “2012년까지 시범 운영하고, 2013년부터 전국 학교에 단계적으로 적용되는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현재까지의 시범 운영 성과와 장단점을 현직 교사와 산업 관계자, 학부모가 자유스러운 토론을 통해 상호 공유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며 “디지털교과 시범 운영에 대한 중간점검 성격을 가진 금번 포럼을 통해 디지털교과에 대한 여러 의견들이 공론화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디지털교과의 성공적인 현장 적용에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페이퍼포럼은 정기적으로 새로운 주제의 콘퍼런스와 포럼을 개최해 이페이퍼 문화 관련 이슈들을 생산해 왔다. 지난해 전자책 전문가 포럼과 소비자 포럼으로 전자책 시장 활성화의 길을 제시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국제적인 e콘텐츠 콘퍼런스를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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