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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구축·운영 책임지는 종합 IT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
ITSM 경험 확장시켜 통합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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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적 관점에서 고객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
2011년 02월 19일 09:53:12 김선애 기자 iyamm@datanet.co.kr
   

개념적인 의미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은 데이터센터 자원을 한 곳에 모아 시간·장소에 관계없이 사용자에게 IT를 서비스하는 것을 말한다. 물리적인 데이터센터가 한 곳에 있거나 여러 곳에 분산돼 있거나 상관없이 가상화된 데이터센터에 모든 IT 자원을 집중시키며,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IT의 모든 요소를 서비스해야 한다.

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 중 하나가 서비스 수준 준수 규약(SLA)이다. 사용자는 접속환경이나 접속시기·시각에 상관없이 약속된 수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야 하는데,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나 IT 조직 입장에서는 예측하기 어려운 사용자의 수요에 대응하기가 매우 어렵다. 따라서 SLA를 만족시킬 수 있는 IT 환경이 주목받고 있으며, 이를 위해 ITSM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퍼블릭이든 프라이빗이든 상관없이 IT 조직은 클라우드상에서 자원할당을 자동화할 수 있는 방법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를 위해 ITSM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해질 것이다. 올해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춰 보다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 되고자 한다.”

김재중 굿어스 ITG컨설팅사업부 이사는 “올해 하반기 경에는 클라우드를 위한 서비스 프레임워크와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공급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통합 사업자 형태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ITSM/ISO 컨설팅 분야 ‘탁월’
굿어스는 IT 서비스 기업으로, 3R(Recognition, Reputation, Respect) 가치를 제공한다고 밝힌다. ‘Recognition’은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최고의 일터로 인정받는 기업이 된다는 뜻이고, ‘Reputation’은 고객에게 좋은 평판을 받는 기업을 만든다는 것, ‘Respect’는 가족, 업계,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다.

굿어스는 ITSM 분야에서 리더십을 갖고 있으며, IT 거버넌스, ISO 인증 컨설팅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왔다. 이외에도 IT 컨설팅, 구축·운영 서비스와 IT 아웃소싱, 인프라 서비스, 지식관리와 컨설팅, HP·오라클·인포매티카 등의 비즈니스 파트너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ITSM과 ISO 인증 컨설팅 사업은 금융위기 상황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현대해상그룹, 메리츠금융정보, 미래에셋, 스포츠토토, 석유공사, 가스공사 등 공공·금융권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후불영업체계 구축 사업도 공공 분야에서 주목되는 사례다.

김재중 이사는 “굿어스의 장점은 벤더든 그룹이든 종속성이 없다는 것, 그리고 컨설팅에서부터 구축, 관리까지 모든 IT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라며 “이 분야에서는 업계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갖는다고 자체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컨설팅 부분에서는 그 어느 기업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굿어스는 자신한다. 기존의 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가 일방적으로 IT 현황을 진단하고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하지만, 프로젝트 후 남겨진 보고서만으로 기업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굿어스는 고객이 프로젝트 주도권을 갖도록 하면서 해당 조직의 IT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함께 찾아보고 검증한다. 컨설팅이 끝난 후 고객이 프로젝트 결과물로 산출된 보고서를 바탕으로 IT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고객이 원할 경우 구축과 운영관리까지 책임질 수 있다.

김 이사는 “ITSM은 내부통제 뿐 아니라 아웃소싱과 관련업체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춰야 한다”며 “굿어스는 비즈니스 전체 관점에서 ITSM을 구축하고, 이를 국제표준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비즈니스 전체에 대한 서비스 항목을 서비스 제품화해 레고블럭처럼 고객이 선택해서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국내 450여 고객사 프로젝트 경험 ‘탄탄’
지금까지 국내 ITSM 시장이 크게 호황을 누렸다고는 말할 수 없다. 기업들이 ITSM조차 패키지 솔루션 관점에서 바라보고, 지나친 커스터마이징 요구로 체계화된 업무 프로세스를 만들지 못하고 사일로 시스템으로 고립되는 경우가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고질적인 문제가 차츰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평가이다. 대규모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했거나 구축사례를 간접적으로 경험해 본 기업들은 표준화된 프로세스를 따르는 것이 비즈니스에 훨씬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하며,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이 때문에 ITSM 업계에서는 올해 남은 제2금융권 차세대 시스템과 이제 서서히 준비되고 있는 차세대 ERP 사업 등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ITSM과 같은 운영 프로세스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중소규모 기업의 경우, ITSM 서비스 프로젝트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를 위한 IT 거버넌스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고, 그 전 단계로 ITSM을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중 이사는 “비즈니스에 IT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ITSM을 통해 IT 거버넌스로 진화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본다. 현재 기업들은 이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올해부터는 공공·금융 뿐 아니라 민간 전 분야에서 ITSM 시장이 보다 활발해 질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450여 고객사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러한 변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굿어스는 경영전략과 연계한 IT 서비스 품질 향상, ROI 극대화를 이뤄주며, 궁극적으로 비즈니스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내재화 성공해야 투자대비 효과 높아”
현재 굿어스는 가상화와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IT 서비스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랫폼과 프레임워크를 제공하고, 인프라와 관련된 부분에서 솔루션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ITSM 사업과 관련해서는 최근 기업들이 ITSM에 이어 ISO 인증 부분에까지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그동안 ISO 인증 컨설팅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다양한 산업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IT 인프라를 통합하는 모니터링·관제 사업을 수행해 ITSM 컨설팅에서 시작해 시스템, 구축과 조직내 내재화, 통합된 툴의 활용도 제고 등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김재중 이사는 “굿어스는 ITSM 컨설팅만 수행하는 기업이 아니라, IT 인프라 전반에 대한 관리·운영기술을 갖고 있는 종합 서비스 기업”이라며 “통합의 관점에서 단일 프레임워크를 제공해 고객이 IT를 보다 쉽고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더불어 “비즈니스에서 IT의 중요도가 높아질수록 IT에 대한 투자금액이 늘어난다. 그러나 당장 투자효과가 없다고 해서 해당 사업을 빠르게 중단해서는 안된다. 사업에 따라 즉시 효과가 나타나는 것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많다”며 “컨설팅이나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내 것’이라는 생각과 해당 기술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내재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내재화에 성공하면 높은 투자대비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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