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역 모바일 융합 서비스 기술’ 국제표준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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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역 모바일 융합 서비스 기술’ 국제표준 채택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1.02.1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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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유무선 융합 서비스 표준화 주도권 고지 선점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ITU-T 미래 네트워크 스터디그룹(SG13) 회의에서 ‘광대역 모바일 융합 서비스 시나리오’ 기술이 국제 표준화됐다고 밝혔다.

이 권고안은 2009년 9월에 표준개발을 시작해 올해 1월 17일부터 28일까지 열린 ITU-T 미래 네트워크 스터디그룹 회의에서 표준 권고안으로 최종 승인 받았다.

‘광대역 모바일 융합 서비스 시나리오’ 권고는 정희창 한국정보화진흥원 연구위원(라포처)과 윤장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사(에디터)가 주도해 지적소유권을 보유한 NGN 표준의 부속서로 최종 표준이 확정돼 차세대 유무선 융합 서비스 표준화 주도권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

정희창 연구위원과 윤장우 박사는 “스마트 네트워크 및 미래네트워크 시험망 구축에 적용한 차세대 개방형 응용 플랫폼과 신규서비스 모델을 국제 표준으로 개발함으로써 스마트네트워크 분야에 우리나라가 선도적인 위치에 오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이 주도한 ‘광대역 모바일 융합 서비스 시나리오(Y.Suppl.14, service scenarios over FMC)’는 광대역망, 무선랜과 모바일 등을 이용하는 다양한 단말 간에 끊김 없는 모바일 융합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기능분석모델을 적용해 세부 서비스 절차를 규정했다. 이 표준에 적용한 기능분석 모델은 사용자, 단말, 네트워크, 컨텐츠 및 서비스 등 5가지 주요 요소의 특징에 따른 광고서비스 및 IPTV 서비스 절차를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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