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상황인식 기반 보안 기능 도입
상태바
시스코, 상황인식 기반 보안 기능 도입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1.02.17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계없는 비즈니스 지원

시스코(www.cisco.com)는 급격히 변화하는 IT 환경에 대한 보안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자사 보안 포트폴리오에 새로운 상황인식(Context-Aware)기반의 보안 기능을 전면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워크, 클라우드 컴퓨팅 등 기존 업무 방식에 대한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최신 IT 환경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상황인식 보안 기능 도입으로 시스코 시큐어X 아키텍처(Cisco SecureX Architecture)는 ▲물리적인 환경에 국한되지 않고 상황에 따라 기업의 보안정책을 적용할 수 있는 상황인식 기반의 보안 기능 ▲상황 인식 기반 보안 기능을 관리하기 위한 조건들에 대한 정의를 담고 있는 새로운 상황 인식 기반의 정책 언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기업 네트워크 연결을 보장하는 시스코 애니커넥트(Cisco AnyConnect) ▲시스코의 가상 데이터센터 스위칭 기능과 연계된 가상화 및 클라우드 플랫폼 ▲글로벌한 보안 상황 정보 및 위협 감지 기능을 기반으로 지능적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인 시스코 시큐리티 인텔리전스 오퍼레이션스(SIO) ▲시스코의 매니지먼트 시스템 또는 파트너사가 플러그인(plug-in)하여 보안 생태계를 완성하는 포괄적인 확장형 인터페이스(API) 등을 제공하게 됐다.

우선 통합보안 솔루션인 시스코 ASA는 상황인식 기반의 방화벽 기능 및 보안 정책을 적용, 시스코 트러스트섹(Cisco TrustSec)과의 연동을 통한 다양한 사용자 정보 및 디바이스 정보, 시스코 SIO에서 제공하는 글로벌 보안 상황 정보 및 위협 정보, 그리고 시스코 애니커넥트(Cisco AnyConnect)의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 및 사용자 단말 보안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또한 모바일 보안 솔루션인 애니커넥트 3.0(AnyConnect 3.0)은 시스코 SIO 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클라이언트 기반의 실시간 위협 정보 전달 기능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기존에 시스코에서 운영하던 70만여개 네트워크 및 콘텐츠 보안 디바이스로부터 수집되던 보안 상황 및 위협 정보에 더해 개별 클라이언트에서도 다양한 보안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하고 다양한 보안 위협 관련 정보를 시스코의 모든 보안 제품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애니커넥트 3.0은 또한 시스코 아이언포트 웹 보안 어플라이언스(Cisco IronPort Web Security Appliances)와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인 시스코 스캔 세이프(Cisco ScanSafe)를 통해 제공되는 웹 콘텐츠 보안 기능을 탑재, 강화된 다중의 보안 기능을 모바일 단말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톰 길리스(Tom Gillis) 시스코 부사장은 “오늘날의 비즈니스 환경은 깊이 있는 통찰력과 제어 및 운영 효율성을 제공하는 주도적이고, 상황인식(Context-aware) 기능이 뛰어난 보안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고 설명하며, “상황인식 방화벽 기능이 포함된 시스코 시큐어 X 아키텍처와 시스코 ASA는 기업들이 비즈니스 경계를 넘나드는 모빌리티, 가상화 및 협업의 증가일로 추세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처하도록 지원하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