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스마트폰·태블릿PC용 애플리케이션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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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스마트폰·태블릿PC용 애플리케이션 완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1.02.15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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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터스 음악감상 최적환경 구축

로엔엔터테인먼트(대표 신원수)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의 음악포털 멜론(www.melon.com)은 지난 1월 말 삼성 스마트폰의 독자OS인 바다(Bada) 전용 멜론 애플리케이션을 국내 음악포털 최초로 출시한 데 이어 애플의 아이패드 및 아이폰 대상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각각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이패드 및 아이폰 전용 애플리케이션 출시로 기존에는 스마트폰용 홈페이지(m.melon.com)와 태블릿PC용 홈페이지(t.melon.com)를 통해서만 멜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던 아이패드 및 아이폰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멜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멜론은 국내 음악포털 중 최초로 주요 스마트폰 및 태블릿PC를 모두 지원, 언제 어디서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음악서비스의 유비쿼터스 환경 구현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

지난해 4월 출시한 안드로이드OS 스마트폰 전용 멜론 애플리케이션은 현재 누적 다운로드 300만 건을 돌파해 안드로이드 마켓 내 음악 애플리케이션 중 압도적 1위를 점유하고 있다. 멜론서비스에 대한 스마트폰 고객의 호응으로 현재 스마트폰을 통해 멜론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이 전체 이용자의 36% 수준에 달하며, 이번 아이패드/아이폰 전용 애플리케이션 도입 및 향후 스마트폰/태블릿PC 시장의 확산에 따라 이 수치는 더욱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멜론은 스마트TV 등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1단계로 SK브로드밴드와의 협력을 통해 IP-TV용 음악감상서비스 ‘B-TV멜론’을 런칭하는 등 최상의 유비쿼터스 음악감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로 멜론 고객들은 하나의 멜론ID를 통해 PC, MP3플레이어, 스마트폰, 태블릿PC, TV를 아우르는 다양한 기기에서 멜론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신원수 로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는 “SNS, 개인화, 클라우딩과 같은 최신 트렌드와 접목된 서비스 진화를 강하게 추진해 음악포털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신규 디지털 기기에 신속하게 멜론을 지원해 음악을 원하는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멜론은 SK텔레콤과 함께 멜론인도네시아(www.melon.co.id) 서비스를 런칭하는 등 국내 시장에 국한되지 않는 서비스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스마트 환경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향후 성장세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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