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마이크로는 미국 톨리그룹의 테스트 결과를 인용, 가상화 환경을 지원하는 트렌드마이크로의 ‘딥 시큐리티(Deep Security)’가 경쟁제품보다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톨리그룹은 최대 100대의 가상머신을 가동했을 때 각 솔루션이 호스트 시스템(물리적 서버) 리소스에 미치는 영향을 테스트했으며, 이 테스트에서 딥 시큐리티는 핵심 시스템 리소스 활용 효율성 부문에서 다른 경쟁 솔루션에 비해 약 11배의 성능 우위를 보였다는 것이다.
톨리그룹의 테스트를 요약하면, 우선 트렌드마이크로 딥 시큐리티는 VM을 인식하지 못하는 타 솔루션들에 비해 현저하게 적은 CPU, RAM 및 디스크 입출력 리소스를 소비했다. 경쟁 솔루션의 경우, 유휴 상태일 때에도 딥 시큐리티가 소비한 리소스 양보다 약 1.7~8.5배 더 많은 양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딥 시큐리티는 호스트 당 100대 이상의 데스크톱 VM 환경을 지원할 수 있었던 반면, 경쟁 솔루션은 경우 리소스 요구량 급증으로 인한 성능 및 안정성 저하로 25대 이상의 VM 환경에서는 솔루션에 대한 테스트를 실시할 수 없었다. 호스트당 25대의 데스크톱이 할당된 환경에서의 온 디맨드 검사에서의 리소스 소비량도 경쟁 제품은 딥 시큐리티에 비해 CPU는 2.8배, RAM은 11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톨리그룹은 테스트 제품 중 트렌드마이크로 딥 시큐리티가 조직의 가상화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가장 우수한 기능성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면서 “트렌드마이크로 딥 시큐리티는 타사 솔루션에 비해 현저하게 적은 리소스를 소비하는 것으로 입증됐으며, 안티바이러스 에이전트가 가동되지 않는 가벼운 작업을 수행하는 동안에도 리소스 사용량이 매우 낮았다. 이 외에도, 트렌드마이크로 솔루션은 가상화를 인식하기 때문에 예약 검사나 패턴 업데이트로 인한 안티바이러스 가동 폭주 상황이 야기되지 않도록 방지했다”고 말했다. 또 톨리그룹은 “현재와 동일한 환경 조건에서 딥 시큐리티 에이전트리스 안티멀웨어로 전환할 경우 1000대의 서버 VM을 보유하고 있는 조직은 3년 동안 50만 달러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IDC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트렌드마이크로는 22.9%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해 전세계 기업 서버 보안 시장을 선도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에이전트리스 안티멀웨어 기능을 포함한 딥 시큐리티는 서버 보안을 위한 IDS/IPS, 웹 애플리케이션 보호, 방화벽, 무결성 모니터링 및 로그 검사를 하나의 솔루션으로 통합한 전문 보안 기술이 탑재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