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www.oracle.com)은 14일부터 1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이동통신 전시회 ‘2011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2011 MWC)’에서 통신산업에서의 새로운 전략과 기술을 소개한다.
이 행사에서 오라클은 모바일 통신 사업자의 차세대 사업 추진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며, 모바일 통신 사업자의 네트워크를 타사 개발자들에게 개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한다. 또한 네트워크 기반 애플리케이션 스토어(NEAS) 출시와 LTE 4G의 부가가치를 지원하는 서비스 제공 등의 내용을 발표한다.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머신과 엑사로직 엘라스틱 클라우드의 기술로 스토리지 한계를 극복하며, 썬 네트라 케리어 그레이드 서버로 에너지 효율성을 유지하면서 높은 성능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통신사업자를 위한 주문관리 인프라스트럭처 기반의 오퍼 디자인 및 주문-배달(Order Delivery) 솔루션을 소개하고, 자바 플랫폼과 자바 ME, 자바 카드의 최신버전을 제공해 운영자들이 새로운 시장에서 자바 콘텐츠 및 서비스를 전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더불어 무선 애플리케이션 커뮤니티(WAC)의 NEAS 제품을 선보인다. 오라클 커뮤니케이션 경영진들은 LTE 네트워크 플래닝 및 수익창출, 기업성과관리, 클라우드 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댄 포드(Dan Ford) 오라클 커뮤니케이션 제품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통신업계의 구조는 기업들의 지속적인 혁신과 경쟁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오라클은 무선 운영업체가 경쟁 우위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선택할 수 있는 차세대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 유료화를 포함한 모바일의 새로운 동향들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