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 MWC 2011서 돌비 기술 탑재 모바일 기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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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비, MWC 2011서 돌비 기술 탑재 모바일 기기 선보여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1.02.1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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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영상 음향 엔터테인먼트 선도기업 돌비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Mobile World Congress) 2011’에 참가, 세계 최고 수준의 돌비 기술들이 탑재된 모바일 기기들을 통해 프리미엄 엔터테인먼트 체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돌비는 ‘피라 드 바르셀로나(Fira de Barcelona)’ 전시장 C43에 부스를 마련하고, 돌비 기술들이 탑재된 최신 모바일 제품들을 선보이며, 돌비의 앞선 음향 기술들이 모바일 시장의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음을 증명한다.

전시되는 기기들로는 ‘돌비 모바일(Dolby Mobile)’이 탑재된 ‘LG 옵티머스 블랙’ 스마트폰과 ‘돌비 디지털 플러스(Dolby Digital Plus)’를 통해 5.1 채널 음향 출력이 가능한 ‘노키아 E7’, HTC, 에이서, 후지쯔의 모바일 기기, 그리고 태블릿PC로는 최초로 돌비 모바일을 적용한 ‘ZTE 라이트 탭(Light Tab)’ 등이 있다.

안드레아 스페츨러(Andreas Spechtler) 돌비 EMEA 부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80개 이상의 모바일 제품이 돌비 기술을 활용해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체험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며 “돌비는 한국의 주요 모바일 기기 제조업체인 LG, 팬텍을 비롯 에이서, 후지쯔, HTC, 레노버, NEC 카시오, 노키아, ZTE 등 세계 최고의 모바일 기기 제조사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돌비는 MWC 2011에서 콘텐츠 수집 유통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모바일 에코시스템에서 제공되는 돌비 기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중 최신 버전의 기술인 ‘돌비 미디어 제너레이터(Dolby Media Generator)’는 돌비의 파트너들이 모바일 및 PC 기기에서 고품질 A/V 콘텐츠 포맷을 갖추고 제공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에 또렷하고 끊김 없는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제공하는 ‘돌비 보이스(Dolby Voice)’ 기술도 선보인다.

이미 오디오튜브(Audiotube), 패킷비디오(PacketVideo), 디저(Deezer), 옴니폰(Omnifone), 페이스원더웍스(FaithWonderWorks), 랩소디(Rhapsody) 등 주요 콘텐츠 서비스 업체들이 돌비 미디어 제너레이터 솔루션을 이용하고 있다.

임상완 돌비 한국 지사장은 “이미 많은 한국 소비자들이 모바일 기기 구매 시 음향 재생력을 우선순위로 생각하고 있다”며 “MWC 2011에 소개된 모바일 기기들을 비롯 보다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 돌비 기술을 탑재함으로써 한국 소비자들에게 돌비의 HD 음향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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