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공학에 재미있게 접근하는 아이패드용 게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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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데스크, 공학에 재미있게 접근하는 아이패드용 게임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1.02.10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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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데스크코리아(대표 김동식 www.autodesk.co.kr)는 청소년들이 발명의 재미와 흥미를 경험하면서 공학에 대해 자신감을 갖도록 도와주는 아이패드용 무료 게임 앱인 ‘오토데스크 틴커박스(Autodesk TinkerBox)’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오토데스크가 12세부터 17세까지의 미국 10대 청소년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공학분야 커리어를 위한 기본 교과 과목에 대한 인식을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공학의 중요성을 잘 인지하고 있으나 그 주제가 너무 어렵다’고 답했다. 오토데스크는 이 결과에 착안, 청소년들이 좀 더 친숙하고 재미있게 과학을 접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이번 게임을 출시하게 됐다.

오토데스크 틴커박스는 까다로운 기계퍼즐을 풀고 장치를 삽입하고 부품을 조립하면서 쉽게 물리학 문제를 풀 수 있도록 고안된 게임이다. 또한 게임을 즐기는 청소년들은 각 도전과제를 해결하면서 점점 더 복합적이면서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으며, 인벤트(Invent) 모드에서는 자신이 직접 기계 장치를 설계해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다.

사미르 한나(Samir Hanna) 오토데스크 소비재 부사장은 “학생들은 대학 진학 전부터 공학에 대한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야 한다”며 “오토데스크 틴커박스는 청소년들로 하여금 과학과 기계 공학이 ‘너무 어렵다’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재미를 느끼면서 창의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게임 앱 외에도 오토데스크는 디자이너와 엔지니어 등 미래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오토데스크 교육 커뮤니티(Autodesk Education Community)를 통해 업계 최고의 3D 디자인, 엔지니어링,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와 그에 수반하는 커리큘럼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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