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솔루션 기업 SRS랩스는 클라우드 게임의 선구자인 온라이브(OnLive)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SRS랩스의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콘텐츠를 서라운드 사운드로 즐길 수 있도록 특별히 고안된 서라운드 구현 기술인 SRS 5.1 서라운드 사운드는 온라이브를 통해 게임상에서 뛰어난 서라운드 사운드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온라이브가 지원하는 모든 기기에서 호환이 가능하다.
온라이브는 클라우드 기반 게임 서비스로 사용자들은 비디오 게임기나 PC 대신 온라이브 전용 단말기만 있으면 스트리밍 방식으로 원하는 게임을 다운로드받아 이용하거나 브라우저 플러그인이나 TV용 어댑터를 연결해 클라우드상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SRS 5.1 서라운드 시스템은 일반 스테레오 패스를 통해 전송되므로 리시빙 기기에서 따로 디코더가 필요하지 않으며 추가적인 대역폭 또한 필요없다. TV, AV리시버, PC, 휴대폰 등 많은 기기가 하나 이상의 SRS 오디오 솔루션을 탑재하고 있으며, 이러한 가전 기기들은 기본적으로 서라운드 인코딩된 콘텐츠를 디코딩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SRS 5.1을 디코드할 수 없는 기기에서는 서라운드 인코딩된 콘텐츠를 일반 스테레오로 들을 수 있다. 이는 서라운드 사운드 출력을 위해서는 반드시 적절한 디코더를 필요로 했던 기존의 서라운드 코덱들과는 차별화되는 점이다.
김정택 SRS랩스코리아 지사장은 “게임 유저들이 실감나는 게임을 즐기기 위해선 생생한 서라운드 사운드에 역할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게임을 SRS 5.1 서라운드 사운드로 한층 더 실감나게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이브 사용자들은 SRS 5.1 서라운드 사운드를 자동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통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