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스캔은 PC가 저장하고 있는 개인정보를 검출해 격리, 암호화, 삭제하는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으로 기관내의 모든PC의 개인정보 검출결과를 관리자 화면에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방식은 서버, 에이전트, 보안USB 등으로 구성된다. PC스캔은 사용자의 PC에 직접 설치하여 사용하는 프로그램이지만 관리서버를 이용한 프로그램운영도 가능하다.
최근 보안사고의 원인을 살피면, 담당자의 실수로 문서 생성시 개인정보를 포함한 채 파일 저장하거나 문서 내의 개인정보를 미처 확인하지 못한 채 외부로 발송하는 사례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 한 조사에서는 개인정보 유출의 80% 이상이 개인 PC 를 통해 유출되고 있다는 결과가 도출될 정도로 PC에서의 개인정보 저장이 문제시 된다.
따라서 개인정보유출로 인한 집단소송 및 배상, 기관/기업 이미지 추락 방지를 위해 원천적으로 개인정보가 담긴 자료는 반드시 개인PC에서 삭제 혹은 암호화돼야 하며, PC스캔은 PC에서 개인정보저장을 검출, 암호화 또는 삭제함으로써 보안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PC스캔은 개인이 직접 점검을 시행할 수도 있고, 관리자에 의해 지정된 시간에 일괄 점검을 시행할 수도 있으며, 검출된 결과값은 관리 서버로 전송되어 관리자가 사용자들의 개인정보 보유현황을 파악 등의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박노현 컴트루테크놀로지 사장은 "GS인증을 획득하고 조달품목에 등록하게 돼 올해 개인정보보호 시장 선점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