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쿠팡, 1월 매출액 6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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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 쿠팡, 1월 매출액 60억 돌파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1.02.0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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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 대비 매출 20억 증가

소셜커머스 업계 회원수 1위 쿠팡(대표 김범석 www.coupang.com)은 1월 매출액이 12월 대비 20억원 증가한 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쿠팡은 회원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회원수는 140만명이다.

쿠팡의 월간 최고 판매 상품은 크라제버거(8억5000만원)이며, 1월 마지막 주엔 아그네스파스타 상품이 1억7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품질이 우수한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해 여행(상해 자유여행 2박3일, 2억4000만원 판매) 및 미용 상품(노원 소와레뷰티, 1억4000만원 판매)도 월간 판매액 상위를 기록했다. 특히 미용 상품의 경우 지역적 한계와 제품 특성에 따른 제한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판매 지역을 다양화하는 한편 상품의 질을 유지함으로써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게 됐다”며 “쿠팡 회원의 97%가 구매력 있는 20~40대로 회원의 재구매율이 38%에 달할 정도로 쿠팡을 믿고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김 대표는 “소셜커머스 업계가 커지면서 고객관리 부분에 대한 우려가 많지만 회사 매출이 늘어나는 만큼 고객우선 서비스 실현을 위해 전문 CS팀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며 “매출 성장은 고객의 믿음에서 이뤄진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한 경영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쿠팡은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서비스 지역을 다양화해 현재 24개 지역의 상품을 선별해 회원에게 제공하고 있다. 오픈일부터 ‘DJ DOC 워커힐풀사이드 파티’, ‘워커힐 워터파크’, ‘라마다호텔 뷔페’, ‘내셔널 지오그래픽전 소셜기부’, ‘주영훈 보컬 레슨’ 등 다채로운 상품을 판매해 구매고객의 호평을 받은 가운데 이번 달부터 대전, 대구, 부산 등 더 많은 지역에서 쿠팡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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