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2010년 828억원 매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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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2010년 828억원 매출 달성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1.02.0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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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매출 1% 감소

다날(대표 박성찬 www.danal.co.kr)이 2010년 매출 828억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체 영업이익은 75억5000만원, 당기순이익은 -27억원으로 가집계됐다.

매출의 경우, 전년 대비해 1.2% 소폭 감소한 수치. 이에 대해 다날은 사업부분별로 보면, 결제 사업부문은 다양한 결제 플랫폼을 도입하는 등의 성과로 지난해 대비 8% 이상 성장했으나, 콘텐츠 사업부문에서 사업 구조가 다변화에 따른 부담을, 27억원을 기록한 당기순손실에 대해서는 전년대비 약 50억원 가량 증가한 지분법손실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다날 경영지원본부 최병우 이사는 “2010년은 해외진출의 원년이었기 때문에 해외 자회사로의 투자금액 지출이 부득이했다. 하지만, 이로 인해 다날은 지난해 활발한 해외사업을 진행하며 미국의 1, 2위 이동통신사와 직접 휴대폰결제 제휴를 체결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해외 시장 초기 투자비용으로 인해 전체적인 수익은 주춤했지만, 현지에서 휴대폰결제가 빠른 속도로 안정화 되고 있기 때문에 2011년부터는 투자금이 본격적으로 회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다날은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신개념의 결제 솔루션인 국가간 휴대폰결제(IPN) 등 새로운 결제 패러다임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어서, 올해는 긍정적인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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