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씽모바일, 씽플레이어 안드로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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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씽모바일, 씽플레이어 안드로이드 출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1.02.0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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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디 변화 보여주는 뮤직 앱

모바일 사운드 제작 전문 기업 엔씽모바일(대표 최성지)에서 눈으로 즐기는 신개념 뮤직 애플리케이션 ‘씽플레이어‘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했다. 씽플레이어는 2010년 9월 아이폰 버전으로 출시돼 앱스토어 미국 계정 음악 카테고리 2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끌고 있는 뮤직 애플리케이션이다.

씽플레이어는 일반 TXT 가사나 줄 단위 싱크 가사인 LRC 형식만 지원했던 기존 애플리케이션과 달리 노래방과 같은 글자 단위 싱크는 물론 음의 높이와 길이까지 가사의 움직임을 통해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라이브 가사’ 기능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엔씽모바일의 특허기술은 라이브 가사는 곡의 템포에 맞춘 패이드 인/아웃, 점핑, 블러 효과 등을 통해 음악의 느낌까지 표현함으로써 가사를 보는 것만으로도 흥을 느낄 수 있게 하며, 모르는 음악을 쉽고 빠르게 익힐 수 있게 해준다.

씽플레이어의 안드로이드 버전은 출시 당일 SKT 티스토어 뮤직카테고리 1위에 오르는 등 관심을 끌고 있는 상황이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아이폰 버전과 마찬가지로 라이브 가사는 물론 이용자의 음원과 제공한 가사의 싱크값이 맞지 않을 경우 0.1, 0.5, 1.0초 단위로 실시간으로 싱크값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본인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색상 조합과 사이즈를 변경해 라이브 가사를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70여만곡의 가사 DB를 구축해 라이브 가사를 지원하지 않는 곡은 LRC가사와 일반 TXT 가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한번 다운로드받은 가사는 애플리케이션 내에 자동으로 저장될뿐 아니라 불필요한 인터넷 접속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가사 자동 검색 온/오프’ 설정 기능을 통해 데이터 요금에 대한 부담도 제거했다. 이외에도 mp3 태그 내의 엘범아트 이미지를 풀사이즈로 지원하면서도 볼륨 조절, 시크바, 반복/셔플 모드 등 음악 감상에 필요한 모든 조작 기능을 메인화면에 배치한 직관적인 UI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최성지 엔씽모바일 사장은 “안드로이드 이용자들이 원하는 폴더별 재생 기능과 위젯 기능 그리고 가사 수동 검색과 동영상 검색 기능을 추가한 차기 버전을 개발중에 있으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음악 감상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씽플레이어 안드로이드 버전은 티스토어, 올레마켓, 오즈스토어 등 국내 이통통신 3사의 오픈마켓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씽플레이어 공식 카페(cafe.naver.com/nxingmobile)를 통해 자세한 설명과 사용법, 실행 동영상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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