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로밍요금계산기 애플리케이션 제공
상태바
SK텔레콤, T로밍요금계산기 애플리케이션 제공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1.01.27 2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텔레콤(총괄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이 고객이 해외 로밍 이용시 요금을 실시간으로 조회해 안심하고 로밍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T로밍요금계산기 애플리케이션을 오는 31일부터 T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 사내 애플리케이션 개발 전담조직인 PDF(Product Development Factory)에서 기획, 개발한 T로밍요금계산기 앱은 해외 로밍시 자동으로 로밍 국가를 설정해 음성/영상/SMS/데이터 로밍사용금액을 계산하고, 이를 고객에게 알림 및 위젯 기능 등을 통해 미리 알려준다. 고객은 발신과 수신 전화는 물론 자기도 모르게 부과될 수 있는 무선 데이터(각종 애플리케이션 자동 업데이트 등 백그라운드 데이터 사용) 요금까지 미리 인지할 수 있게 돼 과다하게 부과될 우려가 있는 로밍요금을 사전에 조절할 수 있다.

로밍 서비스는 해외 통신사업자 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수신/발신시 모두 과금이 되고, 각 국가별로 요율과 과금 체계가 상이해 일반 고객들이 요금을 예측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 T로밍요금계산기 앱은 로밍 서비스의 특성으로 인한 고객 편의를 위해 각 국가별 요율 및 과금 체계를 앱 안에 내장해 자동으로 로밍요금 계산을 해준다. 또 고객이 설정한 로밍요금 규모에 따라 특정 금액에 도달시, 알림 팝업을 통해 알리고 데이터 로밍을 차단할 수 있도록 안내해 예측하지 못한 초과 요금이 나오는 것을 방지해준다.

특히 다운로드 받은 후 앱 실행시 이동통신망에 접속하지 않고 단말 내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추가요금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밖에도 전체 요금 계산 뿐만 아니라, 일별/월별/국가별/호 유형별 로밍 사용금액을 구분해 확인 가능하며, 여러 국가를 경유하며 이용할 경우에도 국가별로 고객이 요금 상세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두 가지 형태의 위젯을 통해 대기화면에서 사용요금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김선중 SK텔레콤 영업본부장은 “T로밍요금계산기로 해외로밍 고객의 요금 예측성이 크게 좋아져 로밍 서비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T 로밍요금계산기 앱 출시를 기념해 2월 한달 동안 T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한 고객 중 선착순 1만명에게 3000원의 로밍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