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임베디드 시스템용 APU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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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임베디드 시스템용 APU 출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1.01.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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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시리즈’…디지털 표지판·셋톱박스·씬 클라이언트 등 적용 가능

AMD(www.amd.com)는 임베디드 시스템용 APU ‘G시리즈 프로세서’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퓨전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임베디드 플랫폼으로, 다이렉트X 11 지원 GPU와 병렬 처리 엔진을 ‘밥캣(Bobcat)’ 코어 기반의 저전력 x86 CPU와 단일 칩 내에 통합했다. 이 제품은 단일 칩 내에 어떤 프로세서보다 높은 연산 능력이 구현돼 있어 임베디드 시스템의 대폭적인 성능 향상이 가능하다.
 
예상되는 제품으로는 디지털 표지판와 같은 그래픽 집약적 솔루션, 인터넷 지원 셋톱박스, 모바일 및 데스크톱 씬 클라이언트, 카지노 게임 머신, POS 키오스크 및 소형 폼 팩터 PC를 비롯하여 다양한 싱글 보드 컴퓨터(SBC) 등이 있다.

AMD는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전력 사용량을 줄이고 물리적 부품 영역을 감소시키며 x86 임베디드 시스템의 설계와 생산 비용을 절감한다는 전략적 목표를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있다.

패트릭 패틀라(Patrick Patla) AMD 서버 및 임베디드 사업부 부사장은 “현재 개발하고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최근 방대한 규모로 성장하고 있는 임베디드 시장으로 확장하는 것이 AMD의 전략적 목표”라며 “AMD와 협력하고 있는 많은 임베디드 기업들은 생생한 비주얼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AMD 임베디드 G시리즈 APU의 독자적 첨단 기술을 사용해 고도로 차별화되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소형 폼 팩터 임베디드 시스템을 새롭게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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