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초슬림 스마트 카메라 ‘ST95/9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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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초슬림 스마트 카메라 ‘ST95/90’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1.01.2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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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스마트 기능 강화 … 출고가 20만원 대 책정 예정

삼성전자가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강화한 초슬림 콤팩트 카메라 ‘삼성 블루 ST95/ST90’을 출시했다. 


삼성이 출시하는 ST95는 폭 9.19cm, 두께 1.7cm, 무게 106.9g의 초슬림 카메라로 크기는 작지만 카메라의 각종 기능과 성능은 한층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1615만 고화소 CCD에 3.0인치 와이드 풀 터치 스크린과 광각 26mm, 광학 5배 줌 렌즈를 채용해 큰 화면에서 보다 편리하게 고감도의 정지영상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ST95에 새롭게 도입된 터치 UI인 스마트 터치 3.0은 기존 카메라의 모드/메뉴/기능 등 텍스트 스타일의 단순 터치 UI 구조에서 벗어나 카메라의 각종 기능 설정시 스마트폰의 앱 구성과 형태가 유사한 직관적인 메뉴 선택을 통해 소비자가 친숙하게 카메라의 각종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 콤팩트 카메라에 기본으로 채택돼 있는 스마트 오토 2.0 기능은 인물, 야경, 석양, 액션, 푸른 하늘 등 다양한 촬영환경을 스마트하게 분석해 누구라도 쉽게 최적의 이미지를 정지영상과 동영상으로 촬영할 수 있다.

스마트 필터 2.0에는 ▲도트 패턴(사진을 점으로 표현해 마치 만화 같은 느낌으로 보여줌) ▲소프트 포커스(사진 전체를 화사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 ▲올드 필름(옛날 영화 필름 효과) ▲팔레트(동영상 촬영시 다양한 분위기 연출) 기능이 추가돼 나만의 재미있고 감성적인 사진과 동영상을 함께 촬영할 수 있는 즐거움을 더했다. 또 720pⅩ30fps의 HD급 동영상 촬영과 재생이 가능하며, 동영상 재생 중 마음에 드는 장면을 캡처해 따로 저장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전문 필터를 사용하지 않아도 근거리 촬영에서 주변 배경을 흐릿하게 처리해 아웃 포커싱 효과를 표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얼굴사진을 미리 지정된 템플릿을 이용해 자연스럽게 합성한 후 건물 외벽이나 포스터 등에 형태나 질감을 그대로 살려서 표현 가능한 매직 프레임 기능도 처음 채택했다.

함께 출시되는 ST90은 ST95와 기본사양과 기능은 동일하다. 폭 9.18cm, 두께 1.65cm, 무게 105g의 초슬림 카메라로 1420만 고화소 CCD에 태양광 아래서도 시인성이 좋은 2.7인치 대형 인텔리전트 LCD를 적용했으며, 광각 26mm에 광학 5배 줌 렌즈를 채용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성능과 디자인을 적용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삼성 카메라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확보하고, 카메라 업계를 주도하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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