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스크린·모바일 미디어 플랫폼 시장 장악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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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스크린·모바일 미디어 플랫폼 시장 장악 자신”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1.01.2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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쳉 우 애주키시스템즈 회장

모바일 미디어 플랫폼 솔루션 전문 개발업체 애주키시스템즈(Azuki Systems)가 산들네트웍스와 국내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국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애주키는 2008년 설립된 신생 벤처지만 훌루의 모바일 버전인 ‘비트밥(Bitbop)’을 턴키로 구축, N-스크린 플랫폼 솔루션 업계 선두주자로 단숨에 뛰어 올랐다.

“애주키는 완벽한 N-스크린 서비스를 턴키로 구현하는 모바일 미디어 플랫폼 공급을 통해 CP와 ISP들이 애주키 플랫폼을 기반으로 미디어 서비스 산업의 주체로 OTT(Over The Top) 혁명을 실현하고, 관련 시장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쳉 우 애주키 공동설립자겸 회장은 산들네트웍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N-스크린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 사업은 물론 글로벌 OTT 사업자의 국내 진출을 위한 IaaS 사업 등을 본격화할 계획을 밝혔다.

N-스크린 플랫폼 업계 선도
쳉 우 회장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확산은 현재 통신망에 유례없는 부하를 발생시키고 있고, 콘텐츠를 제공하는 OTT 사업자들은 새로운 차원의 차세대 플랫폼을 구축해야만 하는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완벽한 N-스크린 서비스를 턴키로 구현하는 모바일 미디어 플랫폼인 애주키의 ‘AWP(Azuki Wireless Platform)’를 통해 CP와 ISP는 급변하는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애주키의 AWP는 강력한 모바일 전용 DRM 구현을 바탕으로 텍스트, 비디오, 오디오, 스트리밍 등 다양한 미디어 지원을 비롯 실시간으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가능케 하는 솔루션으로,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아이폰, 안드로이드, 윈도우, 블랙베리 등 모든 OS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폭스를 비롯 NBC, CBS, 디스커버리 등 수십여 개의 글로벌 콘텐츠 배급사들이 참여한 ‘비트밥’을 턴키로 구축, 고품질의 프리미엄 콘텐츠를 딜리버리하는 N-스크린 플랫폼 솔루션 업계의 선두주자로 부상했다.

쳉 우 회장은 “SP, CP,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플랫폼을 공급해온 애주키는 창업 초기부터 차세대 모바일 서비스 사업자를 위한 플랫폼 연구 및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며 “모바일 서비스에 특화된 최적의 대역폭 관리와 진화된 인터랙티브는 물론 모든 모바일 OS에서 구현되는 다양한 리치 미디어 서비스 기능들로 무장해 최단기간의 모바일 사업의 수익화 방안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산들네트웍스와 협력으로 국내 사업 본격화
애주키는 산들네트웍스와 협력으로 애주키 AWP를 두 가지 형태로 공급할 예정이다. N-스크린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 구축에 ‘애주키 5110’ 어플라이언스를 공급하는 한편 국내 SP와 협력으로 CP들의 사업 인큐베이션을 지원하는 ‘애주키 IaaS’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

이는 플랫폼을 직접 개발하기 위해 막대한 인적/물적 투자를 소요하고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를 보장할 수 없는 위험을 내포한 개발환경과는 차별화되는 부분으로, 소니의 경우에는 애주키 AWP를 이용해 매주 새로운 모바일 앱을 개발하고 있을 정도로 편의성이 매우 높다.

쳉 우 회장은 “콘텐츠 서비스 모네타이즈 기간을 최대로 줄여 수익 실현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애주키의 사업 목표”라며 “강력한 모바일 DRM 구현과 함께 제한적인 접속 조건, 장소 이동으로 인한 네트워크 변화에도 이용자에게 만족스러운 품질의 모바일 스트리밍 경험을 제공해 사업자의 성공을 보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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