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스퍼트, 북미향 모바일TV 라우터 ‘레이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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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스퍼트, 북미향 모바일TV 라우터 ‘레이빈’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1.01.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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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중 선보여 해외 시장 공략 본격화

미디어 컨버전스 전문기업 엔스퍼트(대표 이창석 www.enspert.com)가 북미향 모바일 TV(ATSC-M/H) 라우터 ‘레이빈(RayBean)’을 2월 중 해외 시장에 선보이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북미향 모바일 TV(ATSC-M/H) 라우터 레이빈은 방송 신호를 수신, 와이파이를 이용해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각종 디바이스에 전달함으로써 ATSC-M/H 방송을 다양한 기기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해주는 미디어 컨버전스를 위한 디바이스의 핵심 기기다. 

레이빈만 휴대하고 다니면 디바이스에 별도 칩이 장착돼 있지 않더라도 모바일 방송을 자유롭게 수신 및 시청할 수 있어 편리하다. 특히 엔스퍼트의 북미향 모바일 TV 라우터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와 더불어 애플의 애플리케이션 사용 환경까지 지원한다는 것이 장점이다.

엔스퍼트는 최근 CES 2011에서 북미향 ATSC-M/H와 일본과 남미의 ISDB-T 1-seg, 유럽향 디지털 오디오 방송(DAB)을 모두 지원하는 솔루션을 자사의 최신 태블릿 ‘아이덴티티 E300 시리즈’를 통해 시연 및 공개한 바 있으며, 이번 레이빈과 더불어 북미향 모바일TV 시장에 본격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엔스퍼트의 시스템온칩(SoC) 사업부문장인 배성옥 사장은 “레이빈은 엔스퍼트만의 디바이스 기술 개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완성한 핵심 부품”이라며 “CES를 통해 첨단 모바일TV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데 이어 이번에는 레이빈을 통해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미디어 컨버전스 디바이스를 위한 핵심 칩셋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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