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10대 회장으로 황철주 현 회장 연임
상태바
벤처기업협회 10대 회장으로 황철주 현 회장 연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1.01.11 19: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벤처기업협회는 ‘2011년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황철주(주성엔지니어링 대표) 현 회장을 10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2010년 2월 서승모 전 회장 사임 후 신임 회장으로 긴급 추대된 황 회장은 다음달 22일 개최되는 벤처기업협회 정기총회에서 정식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황 회장은 전임 회장의 잔여임기를 이어받아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사업경영에 전념하기 위해 올 2월까지만 회장직을 맡겠다고 밝혀왔다. 그러나 지난해 말 차기 협회장 후보등록이 없었고, 특히 업계 내부에서 ‘벤처7일장터’ 등 여러 역할을 임기내 성공적으로 수행한 황회장의 연임을 바라는 의견이 많았고 2011년이 벤처업계의 중요한 시기임을 감안, 고심 끝에 이사회 의견을 받아들여 차기 회장직을 수행키로 결정했다.

황 회장은 1959년 경북 고령 출생으로 지난 1993년 주성엔지니어링을 창업,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장비와 태양전지장비 등을 생산하는 장비전문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4000억원을 돌파했다. 황 회장은 조만간 출범 예정인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의 초대 이사장으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