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나스미디어 통해 첫 아이패드 광고 선보여
상태바
BMW코리아, 나스미디어 통해 첫 아이패드 광고 선보여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1.01.10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계열사 디지털 미디어렙 나스미디어(대표 정기호 www.nasmedia.co.kr)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아이패드를 통한 태블릿PC 광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태블릿PC 광고로서 처음 도입되는 아이패드 전용광고는 이북(eBook) 형태의 ‘콘텐츠 광고’로 KT쿡북카페 앱(APP) 내 이북에 삽입되는 전면 광고와 광고주 전용 브랜드 이북 제작 등 두 종류의 광고 상품으로 출시된다.

아이패드에 첫 브랜드 광고를 게시하는 BMW코리아(대표 김효준 www.bmw.co.kr)는 아이패드 활용서인 ‘아이고 아이패드’ 이북에 지면 광고를 게재하고 ‘Story of BMW’라는 제목의 자체 브랜드 이북을 쿡북카페 내에 입점했다. 이를 통해 BMW의 기업 철학과 브랜드 스토리를 담아 매달 새로운 컨셉과 다양한 콘텐츠로 아이패드를 통해 발간할 예정이다.

태블릿PC는 스마트폰 보다 화면이 넓어 디스플레이 광고, 동영상 광고 등 다양한 광고 구현에 적합하다. 이러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적극 활용해 아이패드에 최적화된 이북형 콘텐츠 광고는 제품 및 브랜드와 관련한 깊이 있는 정보 제공과 더불어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한다.

제품 및 브랜드에 관한 모든 정보를 단순 배너광고 형태가 아닌 지면 크기나 내용과 형식에 따른 제약이 없는 카탈로그, 카툰, 소설,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공할 수 있다. 또 광고 지면에서 제품 정보나 사이트로 연결되거나 CF 동영상이 구현되는 등 인터랙션 기능이 적용된 ‘하이브리드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광고 효과를 보다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아이패드는 2030 남성이 주 사용자로 이들을 타깃으로 하는 자동차나 패션 브랜드 광고주들의 관심이 높으며, 아이패드를 통한 광고는 특정 타깃 공략을 위한 마케팅 툴로서뿐 아니라 브랜드의 고급화와 함께 소비자에게 온·오프라인에 제한이 없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철 나스미디어 모바일광고팀 팀장은 “스마트 디바이스가 발전함에 따라 다양한 미디어 및 콘텐츠 융합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광고 또한 형식에 구애 받지 않는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향후에는 재미와 감동은 물론 문화의 생산과 공유가 가능한 ‘콘텐츠 소비형 광고’가 태블릿PC 광고의 주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