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kr.msi.com)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11(CES 2011)’에서 인텔과 AMD의 차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인텔 샌디브릿지 기반의 일체형 터치 PC ‘AE2410’과 ‘AE2210’은 USB 3.0 포트가 기본 제공되며, 아이패드/아이폰/스마트폰을 시스템이 꺼진 상태에서도 충전이 가능한 슈퍼차져 기술을 적용했다. 새로운 웹캡 유틸인 ‘유캠 4.0(YouCam 4.0)’, 멀티터치를 이용한 ‘아트레이지’ 페인팅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기술을 탑재했다.
일체형 터치 PC ‘AE2050’는 통합 그래픽 프로세서 최초로 DX11을 지원하는 AMD 브라조스(Brazos) 플랫폼를 기반으로 한다. 16:9 풀HD 해상도의 멀티터치 스크린을 통해 더욱 강력해진 게이밍 및 ATI 스트림과 AMD AVIVO를 활용해보다 선명해진 고품질 영화도 즐길 수 있다.
향후 출시될 스크린이 슬라이드 되는 버터플라이(Butterfly) 일체형 터치PC도 선보였다. 두 개의 멀티 터치를 넘어 최대 10개의 터치를 동시에 인식해 보다 편리한 화면 키보드를 입력할 수 있다. 5인치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와 무선으로 버터플라이와 연결해 영화, 사진 등의 미디어를 감상할 수 있는 별도의 장치도 함께 전시했다.
이외에도 사무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AP2000 시리즈를 통해 사무실 환경 뿐만 아니라, 편의점, 음식점, 주유소 등에서 COM 포트를 통해 바코드 리더를 연결할 수 있는 환경도 제시하여, 일체형 PC의 공간활용적인 장점과 편리함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