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 ‘Eee Pad’ 4종 출시하며 태블릿 경쟁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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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스, ‘Eee Pad’ 4종 출시하며 태블릿 경쟁력 ‘다짐’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1.01.0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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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태블릿 함께 사용 가능한 ‘슬라이더·트랜스포머’ 제품 주목

아수스(kr.asus.com)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소비자 가전 전시회 ‘CES 2011’에서 ‘이이패드(Eee Pad)’ 시리즈 4종을 소개하면서 태블릿 시장에서도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CES에서 최초 공개된 아수스의 태블릿은 안드로이드 3.0 허니콤 운영체제 기반 ‘이이패드 슬라이더(Eee Pad Slider)’ ‘이이패드 트랜스포머(Eee Pad Transformer)’ ‘이이패드 메모(Eee Pad MeMO),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7 운영체제를 채택한 ’이이 슬레이트 EP121(Eee Slate EP121) 등이다.

노트북·태블릿 통합한 ‘슬라이더’
슬라이더는 태블릿과 기존 방식의 노트북, 두 기능을 모두 지원한다. 10.1인치 IPS 터치 스크린 방식의 슬라이더는 터치 방식뿐만 아니라 슬라이드로 뺄 수 있는 쿼티 키보드가 있다.

듀얼 코어 CPU 엔비디아 테그라 2와 엔비디아 지포스 GPU를 장착했다. 슬라이더의 앞과 뒷면에 카메라가 내장돼 있어 화상채팅과 사진 촬영이 손쉬우며, 최신 안드로이드 3.0 허니콤 기반의 플랫폼은 이 사진 콘텐츠들을 인터넷과 이메일, 소셜 미디어들을 통해 자유롭게 공유 가능하다.

터치 스크린을 통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사용자 친화적이며, 3G 망을 옵션으로 제공해 어디에서나 인터넷에 자유롭게 연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업무를 위한 활용에도 제한이 없도록 했다.

도킹 스테이션 더하면 노트북으로 변하는 ‘트랜스포머’
얇고 가벼운 디자인의 10.1인치 터치 스크린을 장착한 다용도 트랜스포머는 이동 시에는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기고, 평소에는 인터넷 접속이나 애플리케이션 사용도 원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최적의 패드 컴퓨터다.

안드로이드 3.0이 가진 다양한 기능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으며, 어도비 플래시를 전적으로 지원하는 엔비디아 테그라 2 칩셋과 끊김 없이 고화질 화상 회의나 재생, 빠른 웹 서핑, 강력한 모바일 게임 기능 등을 가능케 한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도킹 스테이션을 장착하면 쿼티 키보드가 구비된 완벽한 노트북의 형태를 갖추게 된다. 동시에 초강력 배터리로 16시간 이상 사용 가능하다. 앞뒤로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고, 미니 HDMI 포트가 내장되어있어 1080p 풀 HD 영상을 외부 디스플레이에 손쉽게 연결해 즐길 수 있다.

스마트 메모장 ‘MeMO’
7.1인치 터치 스크린이 장착된 ‘MeMO’는 외투의 안주머니에 알맞게 들어가고, 함께 제공되는 스타일러스 펜을 사용해 언제 어디에서나 손쉽게 꺼내 손글씨 필기가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3.0 기반으로 폭넓은 생산성과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또한 마이크로 HDMI 포트가 있어 1080p 풀 HD 영상을 외부 디스플레이에 손쉽게 연결해 즐길 수 있다.

윈도우7 기반 태블릿 ‘슬레이트 EP121’
CES 2011 혁신상을 수상한 ‘슬레이트 EP121’은 이동이 잦고, 일반적인 오피스 소프트웨어 사용 빈도가 높은 사람들에게 적합한 제품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활용하는 멀티태스킹에 유용하다.

인텔 코어 i5 듀얼 코어 프로세스가 탑재된 슬레이트는 12.1인치, 1280x800 해상도의 LED 디스플레이로 178도의 폭넓은 시야각을 제공한다. 윈도우7 홈 프리미엄 기반의 이 제품은 유연한 입력장치로 흔히 사용되는 다양한 종류의 애플리케이션들과의 호환된다.

슬레이트는 32GB 혹은 64GB SSD 드라이브와 4GB의 DDR3 램을 장착했고, 전 모델에 와이파이, 블루투스 3.0, 2 메가픽셀 카메라, 두 개의 USB 2.0 포트가 제공되며,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에 필요한 미니 HDMI와 다양한 PC 주변 장치를 모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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