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스퍼트, CES서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 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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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스퍼트, CES서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 홈’ 공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1.01.0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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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컨버전스·홈 네트워크 강화된 스마트 홈 허브 디바이스

미디어 컨버전스 전문기업 엔스퍼트(대표 이창석 www.enspert.com)가 CES 2011에서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 홈(SoIP: Service Over IP) 디바이스 ‘아이덴티티 허브(IDENTITY Herb, 모델명: S200U)’를 전격 공개했다.

엔스퍼트의 ‘아이덴티티 허브’는 가전 기기를 포함한 가정 내 다양한 기기의 모니터링 및 제어, 미디어 공유, 스마트 그리드 기능 등을 탑재하여 미디어 컨버전스 및 홈 네트워크 기능이 강화 된 스마트 홈 허브 디바이다.

서비스 종류에 따라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iance),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 접속을 지원하는 스마트 네트워크 기능과 함께 스마트 그리드 기능을 제공하여 최적의 홈 컨버전스 환경을 완성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N-스크린 플랫폼 탑재로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 TV 등 다양한 디바이스와 자유롭게 연동돼 미디어 콘텐츠를 전송 및 공유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연동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의 FNS(Family Network Service) 서비스를 위한 게이트웨이 기능도 제공한다.

이밖에 1GHz CPU를 탑재했으며 안드로이드 기반의 VoIP 영상통화, 덱트(DECT) 방식의 무선 핸드셋 연동 기능 등을 제공한다. 엔스퍼트는 보다 다양한 기능 도입한 홈 허브 디바이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후속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엔스퍼트는 1월 국내 출시를 목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CES를 기점으로 ‘아이덴티티 허브’의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재 일본 및 미국 대형 사업자와 전시회를 통해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상수 엔스퍼트 사장은 “태블릿 홈은 모든 디바이스와 서비스가 IP로 통합 되는 커넥티드 홈 스마트 시대의 최첨단 허브 그리드 디바이스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며 “세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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