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www.lenovo.com)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소비자 가전 전시회 ‘CES 2010’에서 올인원 PC와 노트북 신제품군을 추가로 공개했다.
성능 높인 올인원 PC
이번 행사에서 공개한 올인원 PC는 ▲슬림한 AIO 디자인의 ‘아이디어센터 A320’ ▲프레임리스 멀티터치 AIO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최대화한 ‘아이디어센터 B520’ ▲TV 겸용 컴퓨터 ‘아이디어센터 B320’ ▲합리적인 가격대의 컴팩트한 ‘레노버 C205’ 등 4종이다.
아이디어센터 A320 AIO는 가장 얇은 부위는 두께가 18.5mm 에 불과한 울트라 슬림 디자인으로, 21.5인치 와이드스크린 디스플레이와 최신 고 대비(high contrast) LED 패널 기술이 적용됐다.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가 탑재됐으며, HDMI 입출력 단자, 내장형 카드 리더기 등을 포함해 다양한 연결포트가 장착되었다.
아이디어센터 B52는 한 컴퓨터로 고성능 게임 및 가족용 엔터테인먼트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멀티터치 터치스크린을 채택하고, PCT(Project Capacitive Touch)를 활용해 정확하고, 편안한 멀티터치 사용자 경험을 실현한다.
TV 겸용 컴퓨터인 ‘아이디어센터 B320’는 21.5인치 멀티터치 PC로, PIP(Picture-in-Picture) 기능을 사용하고,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레노버 C205’는 18.5 인치 HD 16:9 와이드스크린 디스플레이와 옵션으로 직관적인 싱글터치 터치스크린 패널이 탑재돼 부엌이나 집안 내 공간이 제한된 곳에서 사용하기 위해 저비용의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목적에 잘 부합된다.
스타일리시한 최신형 노트북
CES에서 추가 공개한 최신형 노트북은 아이디어패드 Y470 및 Y570 등으로, 브러시드 메탈(brushed metal) 커버와 도드라진 질감 등으로 스타일리시하고 모던한 디자인적인 특징과 성능 및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향상시켰다.
아이디어패드 Y570d, Y470, Y570 노트북은 고성능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엔터테인먼트를 보다 현실적이고, 재미있고, 직관적으로 만든다. 래피드부트(RapidBoot) 기술을 통해 윈도우 7 컴퓨터에 비해 평균 20초 빨리 PC를 부팅할 수 있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레노버 래피드드라이브(RapidDrive) SSD 기술이 적용된 Y470 및 Y570 노트북은, 충분한 저장 용량으로 빠른 부팅 속도와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결합하기 위해 SSD와 HDD를 함께 사용함으로써 10초 미만에 부팅할 수 있다.
레노버의 Z 시리즈 노트북은 스타일리시한 외관으로, 옵션으로 제공되는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와 오디오 체험을 구현하는 돌비 어드밴스드 오디오 등을 적용해 영화나 인터넷 TV도 즐길 수 있다.
울트라포터블 노트북 제품군에 신규로 아이디어패드 S100와 아이디어패드 S205 등 2 제품을 추가했다. S100는 10.1인치의 슬림한 백라이트 LED 디스플레이와 애큐타입(Accutype) 키보드가 장착돼있다.
비즈니스 노트북으로 새롭게 선보인 V 시리즈는 소비자 및 소호 용으로 설계됐으며, 일반적인 윈도우7 컴퓨터에 비해 평균 20초 빨리 PC를 부팅할 수 있다. 내장형 보안 툴과 데이터 백업·복구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17인치, 15인치, 14인치 옵션의 G 시리즈는 시작 및 종료 속도를 개선하고, 멀티미디어 기능을 최적화했으며, 배터리의 장기 수명을 보호하는 에너지 관리, 백업 및 데이터 복구를 편리하게 해주는 원키 레스큐 시스템 등과 같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