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시스코 파트너, 더이상 경쟁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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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시스코 파트너, 더이상 경쟁자는 없다
  • 승인 2001.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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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데이타크레프트 커미스 네트워크와 퍼펙트 네트워크가 통합해 새롭게 출범한 데이타크레프트 코리아는 최근 시스코의 골드 파트너로 선정되면서 상큼한 출발을 하고 있다.

이번 시스코 골드 파트너 자격 획득으로 월등한 기술력과 서비스 제공 능력을 인정받은 데이타크레프트 코리아는 올해 기본적인 NI 및 SI 사업 외에도 MSP와 교육, 전자상거래 및 보안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진석준 기자>

최근 데이타크레프트 코리아는 한껏 봄 분위기를 음미하고 있다. 지난 1월 시스코로부터 국내 최초로 골드 파트너 자격을 취득한데 이어, 2월에 개최한 솔루션 세미나 역시 성황리에 마쳐 불황이 거듭되고 있는 국내 경기에도 불구하고 올해 시장에 대해 희망을 한껏 가지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CCIE 10명 국내 최다 보유
데이타크레프트 코리아는 시스코 골드 파트너 자격 취득에 상당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단순히 장비 매출액에만 근거해 자격을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CCIE(Cisco Certified Internetwork Expert)와 같은 전문화된 기술인력을 일정수 이상 보유하고 시스코의 까다로운 고객 서비스 기준을 만족시켜야만 취득할 수 있는 골드 파트너 자격은 네트워크 업계에서 자사의 실력을 보증하는 ‘보증수표’로 통하기 때문이다.

웬만한 지명도를 가지고 있는 NI 및 SI 업체에서도 3∼4명 정도를 확보하기 쉽지않은 CCIE를 10명이나 보유하고 있는 데이타크레프트 코리아는 양적·질적인 측면에서 네트워크 전문인력 확보면에서 앞서가고 있다. 이는 시스코 파트너로서 시스코 장비를 자주 접할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선투자를 통한 충분한 장비 보유와 이렇게 확보된 장비를 통한 전사적인 차원에서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이 상당한 도움이 되었다고 직원들 스스로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시스코 골드 파트너 자격 획득에 일등 공신은 단연 MSP 센터인 「스타트랙(STARtrac)」이었다는 평가다. 24시간 365일 고객 서비스가 가능하고, 주·월단위의 장애 형태 분석, 일정시간 이내 장애가 해결되지 않으면 승급단계에 따라 데이타크레프트 코리아의 김영훈 사장에게까지 호출이 되는 장애처리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더욱 깊은 신뢰감을 주고있다. 김영훈 사장은 『이미 본사와 여타 해외지사의 고객들로부터 검증받은 사후분석 서비스, 리포팅 능력, 장애 이후의 SLA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여타 MSP 업체와는 질적으로 차이가 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MSP 사업에 상당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데이타크레프트 코리아는 MSP 외에도 다양한 솔루션 사업을 전개, 사업의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솔루션 세미나를 통해 데이타크레프트가 국내 시장에 선보인 주요 솔루션은 「iB-OSS」와 「eNET/iCommerce」.

콩코드, 마이크로뮤즈 등의 업체와 함께 NMS와 빌링 솔루션, 인증분야를 강화해 고객들에게 보다 향상된 QoS를 제공하는 iBOSS 솔루션과 방화벽을 포함한 다양한 보안관제 솔루션을 제공해 보다 안정적인 전자상거래 환경을 제공하게 될 「eNET/ iCommerce」는 올해 데이타크레프트의 주력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데이타크레프트는 최근 네트워크 업계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광통신분야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광전송장비 전문업체인 시카모어와도 글로벌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의 광장비 전문업체인 웰링크와도 손을 잡았다.

데이타크레프트 코리아의 또다른 자랑거리 중 하나는 자사인 트레이닝 파트너스(Traning Partners)를 통한 네트워크 교육사업이다. 최근 대전지역 트레이닝 파트너스 지사를 설립하고 네트워크 교육의 기회를 전국으로 넓혀가고 있는 트레이닝 파트너스는 국내에서도 몇 안되는 CCIE 교육 과정을 보유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일반 NI 및 SI업체의 기술인력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전문인력으로 거듭 나고자 하는 일반인으로부터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어, 지난해 1,80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했고 최근에는 교육장을 증설해 더욱 많은 네트워크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국내의 NI 및 SI 업체들이 다양한 솔루션을 이용해 통신 서비스 사업에도 진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데이타크레프트는 지속적으로 솔루션 위주의 영업과 교육사업을 전개, 국내 시장에서 데이타크레프트만의 독특한 색깔을 확고히 다져가기 위한 발걸음을 부단하게 옮기고 있다.

Interview 김영훈 데이타크레프트 코리아 사장

골드 파트너 이상의 역량 끊임없이 추구할 것
객관적인 평가 지표 마련…시장요구 수용하는 다양한 솔루션 사업 추진

◆ 최근 시스코 골드 파트너를 획득했는데.

이미 데이타크레프트 본사의 경우 시스코의 골드 파트너로 등록되어 있었기 때문에 장비의 할인율과 같은 직접적인 지원에서는 이미 골드 파트너로서의 혜택을 받고 있었다. 이번 데이타크레프트 코리아의 골드 파트너 획득은 본사 차원이 아닌 한국지사의 역량이 객관적으로 평가받았다는데 의의가 있다.

◆올해 주력할 사업은.

더이상 장비구축 만으로는 NI 및 SI업체가 수익을 올리기 힘들어지고 있다. 데이타크레프트 코리아 역시 iBOSS, eNET/iCommerce 등의 솔루션 위주의 사업을 추진하고, 지난해부터 부각되기 시작한 MSP 사업을 맡고있는 「스타트랙」에 좀 더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근 부각되고 있는 광네트워크 분야에도 전문업체와의 협력관계를 통해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 향후 경영방침 및 비전은.

최근 시스코의 골드 파트너 자격을 취득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을 것이다. 시스코에서 더 상위의 파트너 자격을 신설한다면 이에 도전할 계획이다. 상반기내 8개로 늘어날 국내 골드 파트너 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파트너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향후에도 시스코 장비 중심의 사업을 전개하면서 시장과 고객이 원하는 솔루션을 확보해 통합 솔루션 업체로 도약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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