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그래픽·CPU’ 통합 프로세서 ‘퓨전 APU’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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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그래픽·CPU’ 통합 프로세서 ‘퓨전 APU’ 첫 선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1.01.0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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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 PC서 슈퍼컴 성능 지원

AMD(www.amd.co.kr)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소비자 가전 전시회 ‘CES 2011)’에서 퓨전 APU(Accelerated Processing Units)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퓨전 APU 제품군은 x86 멀티 코어 CPU 기술에 외장형 그래픽 카드급 성능을 가진 다이렉트X11 지원, 그래픽 및 병렬 처리 엔진, HD 비디오 가속 전용 블록, 내부 코어 간 데이터의 처리 속도를 높이는 고속 버스(high-speed bus) 등을 하나의 다이(Die)에 통합한 제품이다.

퓨전 APU를 탑재한 차세대 데스크톱, 노트북 및 넷북은즉시 공급될 예정이며, 태블릿과 임베디드 제품은 2011년 1분기 후반부터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곧 출시될 퓨전 APU기반의 새로운 제품들은 HD 비디오를 끊김없이 재생하며, 매우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도 구동하는 막강한 컴퓨팅 능력을 지니고 있다.

릭 버그만(Rick Bergman) AMD 제품 그룹 수석 부사장은 “AMD 퓨전 프로세서는 40여년 전 x86 아키텍처가 처음 도입된 이후 프로세서 업계의 가장 위대한 성과라고 자부한다. 노트북에서 개인용 슈퍼컴퓨팅 성능을 실현하는 한편, 언제 어디서나 HD를 즐길 수 있도록 온 종일 유지되는 배터리 수명 등 새로운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며 “사용자에게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열어주는 새로운 제품이자 새로운 접근 방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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