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산업 육성 위한 시스템으로 활용”
상태바
“콘텐츠 산업 육성 위한 시스템으로 활용”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1.01.04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형민 한국콘텐츠진흥원 기반조성본부 정보서비스팀 팀장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위해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한국게임산업진흥원, 문화콘텐츠센터,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디지털콘텐츠사업단 등 5개 기관을 통합해 2009년 창립됐다. KOCCA는 국내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 한국을 세계 5대 콘텐츠 강국으로 도약시킨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그 일환으로 5개 기관의 사이트를 통합시켜 국내 최대 콘텐츠 종합 포털 ‘콘텐츠산업정보포털’을 오픈했다.

Q. 이번 사업을 수행하게 된 배경은.
KOCCA는 창립 1년간 조직과 비즈니스를 통합하고 새로운 사업을 창출해내는 등 상당한 성과를 거뒀지만, 웹사이트가 기관마다 별도로 운영돼 관리가 복잡하고, 사용자들도 상당한 혼동을 일으켰다. 특히 KOCCA는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콘텐츠 제작지원, 유통·수출 지원, 연구활동 지원 및 연구결과 공개 등을 제공하는데, 보다 효과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분산된 콘텐츠를 통합해야 했다. 그래서 ‘콘텐츠산업정보포털’을 오픈하게 됐다.

Q.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한 사항은.
성격이 다른 5개 기관의 콘텐츠를 통합해 체계화해야 했기 때문에 객관적인 분류기준을 만드는 것이 가장 까다로웠다. 또한 방대한 양의 콘텐츠 중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핵심 콘텐츠와 상대적으로 사용빈도가 낮은 콘텐츠를 정확히 파악해 사용자들이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했다. 더불어 웹 접근성 규제를 만족시키고, 모바일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한 고려사항이었다.

Q. 아이온 ‘ICS 5’를 선택한 이유는.
CMS 솔루션 중 대형 고객 사례가 가장 많으며, 다양한 분야의 방대한 경험을 갖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관리자의 개입을 최소화하면서 디지털 콘텐츠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확장성이 높아 2차사업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높게 평가됐다.

Q. 구축 중 어려운 점은.
총 사업 기간이 1개월이 채 안될 만큼 촉박하게 일이 진행됐다. 이 기간 동안 정보분류체계와 시스템 구축, 서비스 오픈이 모두 마련돼야 했다. 이 과정에서 아이온의 컨설팅이 많은 도움이 됐다.

Q. 향후 계획은.
내년에 2차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의 핵심 데이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선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을 높여 국내 콘텐츠 산업을 지원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