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교육용 앱 출시로 e콘텐츠 사업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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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교육용 앱 출시로 e콘텐츠 사업 가속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1.01.0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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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대표 박태영)가 아이패드용 교육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면서 e콘텐츠 사업에 가속을 붙이고 나섰다.

대교는 소빅스전집 ‘원리똑똑 과학동화’ 시리즈 중 ‘쉿! 조용히 해 주세요(공룡)’를 재구성해 교육용 앱으로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앱은 읽어주기, 게임, 스티커 등 아이패드의 장점을 살려 흥미로운 입체학습이 가능하고, 쉽고 재미있는 동화와 과학 콘텐츠로 구성해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과학 원리를 익힐 수 있게 했다.

‘쉿! 조용히 해 주세요’는 사용자에게 공룡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높여주는 친근한 꼬마 공룡 이야기로, 다양한 기능과 게임, 애니메이션, 스티커 활동 등으로 흥미로운 공룡 탐험을 이끌어 준다. 특히 여러 공룡에 대한 심화 정보를 담고 있는 팁 코너와 게임 형식의 공룡퀴즈를 통해 공룡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했다.

대교는 ‘빛돌이의 모험’, ‘미켈란젤로’, ‘르누아르’ 등 3종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며, 향후 풍부한 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다양한 교육용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대교는 지난해 말 SK텔레콤과 스마트 러닝 서비스에 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하고 사업제휴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제휴를 통해 대교는 교육 콘텐츠 제공과 개발을 담당하고, SK텔레콤은 콘텐츠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마트 러닝 서비스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교의 학습 인프라 및 콘텐츠와 SK텔레콤의 스마트 러닝 플랫폼을 ICT 기반의 선진 기술과 결합해 테블릿PC 등 학습용 디바이스에 우수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게 됐다. 

박태영 대교 대표는 “교육용 애플리케이션 출시와 스마트 러닝 서비스에 대한 사업제휴를 통해 e콘텐츠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대교의 풍부한 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다양한 e콘텐츠를 개발해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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