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소통하고 협업하면 성공이 보인다”
상태바
“함께 소통하고 협업하면 성공이 보인다”
  • 데이터넷
  • 승인 2011.01.03 14: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범구 시스코코리아 대표

60년 만에 찾아왔던 백호랑이해를 보내고 신묘년 새해를 맞았다. 토끼처럼 부지런히 움직여 작은 차이를 만들어 나갈 수 있었으면 한다. 이후 그 작은 노력들이 차곡차곡 모아져 큰 변화를 주도해 나가는 뜻 깊은 2011년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다행스럽게도 새해 점진적인 경기회복세가 전망되면서 기업들의 확대경영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발 빠른 움직임이 기대되고 있다. 이에 시장의 변화 또한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큰 변화의 순간, 기업들은 변화의 흐름에 부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전략을 세우고 전사적 차원에서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 즉 경영진은 물론 직원 개개인들까지 회사의 ‘주인’이 돼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동시에 실천의 주최가 돼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소통과 협업이 필수다.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를 처음 맞으면서 우리는 단순히 서로의 지식을 공유하는 것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노력해 왔다. 이제는 산업 분야별은 물론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수년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 지식을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공유하고 발전시켜 진정한 의미의 협업을 실현하고 있다.

실제로 오늘날 IT 기술은 언제, 어디서나 장소의 한계를 뛰어넘어 얼굴을 마주보며 긴밀하게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만큼 발전을 거듭해 왔다. 대면 커뮤니케이션을 대신할 수 있는 수준의 최첨단 영상회의 시스템 ‘텔레프레즌스’가 그 대표적인 예다. 또 텔레프레즌스 같은 고가의 화상회의 시스템 말고도 고화질의 비디오를 지원하는 웹 컨퍼런싱 툴이 과거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모습으로 소통과 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기업 전체가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그 어느 때보다 기민하게 대응해 나감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야 하는 2011년 새해, 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함께 소통하고 협업함으로써 성장, 발전을 도모하려는 자세’일 것이다.

2011년, 결코 독불장군이길 고집하지 말고, 함께 함으로써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