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택한 삶을 만드는 네트워크 실현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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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택한 삶을 만드는 네트워크 실현을 기원한다”
  • 데이터넷
  • 승인 2011.01.0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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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영 익스트림코리아 대표

해마다 그렇지만 지난 한 해도 바쁘게 달리다보니 어느 새 한 해가 지나고 새해가 밝았다. 한 해 한 해 쉬운 해는 없지만 항상 아쉬움이 남기는 매년 마찬가지다.

지난해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스마트폰이 정보통신 업계의 화두로 떠올랐다.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IT 리소스가 소유의 개념이 아닌 유틸리티 서비스의 개념으로 발상의 전환이 이뤄지기 시작했고,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비롯 모바일 단말이 시장의 환영을 받으면서 우리의 삶의 모습을 바꾸며 애플리케이션, 주변기기, 모바일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 등 관련 산업의 변화를 일으킨 한 해라고 할 수 있다.

새해에는 방송이나 통신 네트워크를 이용해 하나의 콘텐츠를 TV, PC, 모바일 기기의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마치 하나의 공유되는 스크린처럼 시청할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며 이를 지원하는 통신서비스와 모바일 단말 출시소식이 벌써 나오고 있다. N스크린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움직이며 여러 단말을 통해 서비스에 접속하는 사용자에게 서비스의 중단 없이 적합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필수로, 결국 네트워크의 성능과 안정성의 확보 없이는 불가능한 서비스다.

익스트림은 업계 최초로 40기기비트를 지원하는 이더넷 스위치를 출시하고 이제 100기가급 제품을 선보이며 이더넷 네트워킹의 첨단에서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이런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고속 성장이 기대되는 N스크린 서비스 시장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새해 또 하나의 트렌드로 모바일 단말, 가상화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워크를 들 수 있다. 가상화 기술을 활용해 어디에서든 모바일 단말을 통해 안전한 사내망에 접속함으로써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되면서 재택근무, 이동근무 등이 가능해지면서 출근, 출장 등에 필요한 시간, 자원의 소모를 줄이게 되는 스마트워크가 점차 자리잡아 나갈 전망이다.

이와 같이 네트워크 기술의 혁신은 우리의 생활 속으로 더욱 깊숙이 들어올 것이다.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는 네트워크 산업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며, 네트워크 산업은 양과 질적으로 발전을 계속할 것이다. 궁극적으로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따뜻한 네트워크 실현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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