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LTE, IT시장 활성화 원동력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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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LTE, IT시장 활성화 원동력 되길”
  • 데이터넷
  • 승인 2011.01.0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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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열 한국알카텔-루슨트 대표

신묘년(辛卯年) 새해가 밝았다. IT를 비롯한 국내 산업계 전반에 활기가 넘치고, 통신 시장도 작년 스마트폰으로 시작된 훈풍이 지속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

2010년을 돌아보면 스마트폰 열풍이 IT 업계에 그야말로 획기적인 바람을 불러일으켰던 한 해였다. 휴대폰에 대한 개념과 이용 패턴이 확연히 달라졌을 뿐 아니라 일상생활은 물론 업무환경, 사회문화 전반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실로 엄청났다.

최근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국내 IT 기업들을 대상으로 2011년 IT산업 전망을 조사한 결과, 91%의 응답자가 핵심 키워드로 ‘스마트폰’을 꼽았다고 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스마트폰이 국내 통신 시장의 최대 이슈가 될 전망이다.

스마트폰 사용 증가로 인해 데이터 트래픽이 폭증하고, 이에 따른 고대역폭에 대한 수요가 새로운 인프라 구축을 위한 투자를 견인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내 통신사업자들의 LTE 상용망 구축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라 4G 시대 개막을 위한 통신업계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알카텔-루슨트는 전사적 차원에서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 전략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더불어 통신사업자, 애플리케이션 개발사, 콘텐츠 제공업체, 단말기 제조사들과의 상생 비즈니스 모델 구현을 통해 성공적인 모바일 시대를 위한 에코시스템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알카텔-루슨트의 핵심 전략 분야인 LTE에서의 글로벌 리더십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에서도 중요한 모멘텀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G, 3G에 이어 올해 열리는 4G 시대에도 시장 흐름을 주도해 나가는데 중점을 두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4G로의 진화가 통신사업자는 물론 네트워크 솔루션 업체에도 새로운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 특히 3G망 구축 붐 이후 오랜만에 큰 시장이 새롭게 열리는 만큼 네트워크 시장에 활기가 넘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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