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페이스북 SMS 서비스 이용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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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페이스북 SMS 서비스 이용자 급증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1.01.0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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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시작 한 달 만에 초기 대비 이용률 60% 증가

LG U+ (부회장 이상철 www.lguplus.com)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SMS(문자메시지)를 통해 페이스북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페이스북 SMS’ 서비스가 일반폰 이용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페이스북 SMS’는 스마트폰/일반폰에서 #2665를 수신번호로 해 SMS로 글을 전송하거나 자신의 페이스북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내면 페이스북에 접속하지 않아도 게시물을 올릴 수 있는 서비스다. 또 새로운 게시글이 올라오면 SMS로 알려준다.

특히 기존의 모바일 페이스북이 스마트폰 가입자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것에 한정된 반면 ‘페이스북 SMS’는 일반폰 이용 고객도 휴대전화에서 SMS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페이스북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LG U+가 ‘페이스북 SMS’ 서비스를 처음 시작한 지난해 12월의 일평균 이용률을 분석한 결과 월초 4400여 건에서 월말 7500여 건으로 60% 이상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페이스북 가입자 중 일반폰 이용자가 모바일 페이스북을 SMS를 통해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창구가 만들어지자 스마트폰 이용자들 못지 않게 서비스를 활발하게 이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요일별 ‘페이스북 SMS’ 이용률의 경우 목요일의 이용률이 평균 6500여 건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최근 SNS서비스 이용자 급증으로 연말을 맞아 페이스북을 통해 친구들과 목요일부터 송년회 등 각종 모임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LG U+는 지난해 11월 페이스북(www.facebook.com)과 SNS에 대한 포괄적 협력을 맺고, LG U+ 고객들이 올해 4월 30일까지 약 6개월간 데이터 사용료 없이 무료로 OZ웹서핑 추천사이트인 ‘OZ Life24’를 통해 모바일 페이스북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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