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기술과 창조적으로 결합시켜 고객 성장 뒷바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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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기술과 창조적으로 결합시켜 고객 성장 뒷바침”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0.12.3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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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현 투비소프트 전무

국내 대표적인 RIA(Rich Internet Application) 기업인 투비소프트(대표 김형곤 www.tobesoft.com)는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담당해 유명한 크레스코를 신규 파트너로 영입하며 일본 시장을 적극 확장하고 있다.‘REA(기업용 RIA)’라는 틈새시장에서 독보적인 투비소프트는 패키지 OEM 및 모바일 시장 공략을 위해 발판을 다지고 있다.

Q. 투비소프트에 대해 소개해달라.
기업용 RIA(REA) 전문기업으로, 기업 고객의 요구에 맞춤형으로 대응하면서 10년 동안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까지 1000개 가까운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일본시장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6월에는 코스닥 등록을 완료했으며, 올해 매출은 200억원 가량 될 것으로 예상한다.

Q.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비즈니스는.
모바일 시장이 크게 확산되고 있어 모바일 지원 솔루션을 강화하고 있다. 스마트폰·태블릿 PC와 같은 모바일 시장은 PC 시장보다 더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으며, 이 시장을 장악할 수 있는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SAP코리아 UI 고도화 사업에 협력키로 했으며, 확실한 성공사례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인하우스 RIA뿐 아니라 패키지 OEM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글로벌 진출에 보다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자 한다. 일본에서는 현재 5개 이상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소니에릭슨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로 유명한 크레스코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면서 일본의 모바일 분야도 강화하고 있다.

Q. 투비소프트의 경쟁력은.
기업 고객의 니즈를 가장 잘 파악하고 있다는 점이다. 기업시장은 일반 RIA 시장에 비해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다. 기업은 안정성과 기술력, 그리고 고객지원 요구사항을 매우 까다롭게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 번 고객이 되면 경쟁사 제품으로 쉽게 바꾸지 않는다. 기업의 고객 성공사례가 많을 수록 기업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켜줄 수 있다. 투비소프는 1000여곳의 고객과 함께 일을 해왔기 때문에 기업의 요구사항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개선시켜 줄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한다.

Q. 앞으로 사업 계획은.
지난 10년 동안 ‘REA’ 시장을 개척해 국내 선도적인 기업으로 자리를 잡아왔으므로, 앞으로는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을 받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시장조사기관의 글로벌 리더 기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인지도를 높이고, 패키지 소프트웨어의 OEM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다양한 벤더 및 파트너와 접촉하고 있다. RIA 선도기업으로서, 이 분야의 표준을 확립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현재 투비소프트는 세계 표준화 그룹인 OMG에서 기업용 RIA 워킹그룹을 결성해 의장으로 활동하면서 기업용 RIA의 세계표준화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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