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주년 맞은 IBM, HW·SW 통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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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주년 맞은 IBM, HW·SW 통합 강화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0.12.2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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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프레임·클라우드·BI 사업역량 제고

IBM(www.ibm.com/kr)이 설립 100주년을 맞아 ▲IT 서비스 ▲메인프레임 사업 ▲클라우드 컴퓨팅 ▲스마터 시티 ▲비즈니스 분석 및 최적화 역량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28일 밝혔다. IBM은 또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통합을 통해 IT 인프라 최적화 사업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발표했다.
  
똑똑한 도시 주력
분야별로 주력할 분야는 공공영역 중 에너지, 공공안전, 건물 및 설비 관리, 도시 인프라에 초점을 맞춰 스마트 스페이스, 스마트 영상감시시스템, 스마트 빌딩, 스마트 에너지 등 4개 중점 분야에 맞춰 더 안전하고 환경 친화적이며 효율적인 미래 도시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스마터 솔루션을 제공해나갈 것이다.

기업 영역에서는 고객들이 역동적인 IT 인프라와 정보 분석 솔루션, 협업에 기반한 업무 환경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기업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똑똑한 비즈니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특히 사실에 근거한 실시간 정보와 예측 역량을 기반으로 가장 효과적인 시점에 비즈니스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즈니스 분석 및 최적화(Business Analytics and Optimization)와 기업의 미래지향적인 IT 인프라의 핵심 기반이 될 클라우드 컴퓨팅을 지원하기 위한 스마터 비즈니스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이다.

금융, 전자, 통신, 에너지, 공공 등 각 산업별 프로세스와 요구에 따른 인더스트리 프레임워크를 통해 기업의 비즈니스 최적화를 지원하고, 다양한 산업의 글로벌 고객에 대한 컨설팅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컨설팅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급속하게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고객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더욱 더 큰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선진 비즈니스 통찰력과 IBM에서 검증된 실제 혁신사례들을 고객의 목표에 맞게 차별화하여 혁신적인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객과의 접점 강화를 통해 중견/중소기업 고객들의 성장과 혁신을 지원하는 동시에 그룹 SI 회사 및 여러 파트너들과의 협력관계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고객의 혁신을 돕는 고품질 서비스
한국IBM이 내년 주력할 사업 영역 중 IT 서비스 분야에서는 IBM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산업의 고객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와 전문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인프라 테크놀로지 서비스 ▲전략적 아웃소싱 서비스 ▲비즈니스 프로세스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

전략적 아웃소싱 사업은 고객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 초점을 맞춰나갈 계획이며 클라우드 컴퓨팅과 모바일 컴퓨팅 등 새로운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새로운 SO 서비스 구현에도 힘을 기울일 것이다.

또한 인사, 재무, 구매, 교육, 마케팅 등 다양한 비즈니스 업무의 아웃소싱을 제공하는 GPS(Global Process Service)를 통해 고객이 핵심 경쟁력에 집중할 수 있는 경영 혁신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이를 위해 GBS와 GTS의 서비스 딜리버리 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그룹 SI사 및 금융권 IT 자회사등과 협력해 비즈니스 외연을 확장할 계획이다.

신뢰성 높은 IT 인프라
한국IBM은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서비스 통합 역량과 각 산업의 특정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스마터 시스템을 통해 경쟁사의 조합을 압도하는 성능과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의 편익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최고의 투자 대비 효과를 보장하고 있다.

‘시스템 z’ 메인프레임의 경우 2011년 발표한 신형 메인프레임 서버 ‘z엔터프라이즈’와 솔루션 에디션을 앞세워 신규 고객 확보에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파워 시스템은 2010년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완성한 데 이어 2011년은 SAP 등 주요 글로벌 및 로컬 ISV 들과도 긴밀한 협업을 통해 다양한 고객군들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IBM 스마트 애널리틱스(Smart Analytics) 시스템, 데이터 파워, 코그노스 나우 등을 중심으로 스마터 플래닛을 지원하는 통합 어플라이언스 제품도 2011년 더 많은 고객들이 채택할 전망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한국IBM은 2011년을 기업들이 비즈니스 및 운영 혁신을 위해 클라우드 컴퓨팅을 도입을 본격화하는 원년으로 보고 각 산업 분야에 맞춤화된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구축하는데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전자 및 금융을 핵심 산업 분야로 적극 공략하며, 국내 기업들의 수요가 예상되는 워크로드 테스트 및 개발, 데스크톱, 보안 등의 워크로드에 집중하여 비즈니스를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클라우드 환경 기획, 구축 및 운영을 지원하는 IBM의 엔드투엔드(end-to-end) 역량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IBM 스마트 비즈니스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키고 기업의 실질적인 클라우드 도입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 기업 대상 워크샵도 지속적으로 실행해나갈 예정이다.

스마터 시티
IBM은 2011년 스마트 영상감시시스템, 스마트 스페이스, 스마트 빌딩, 스마트 에너지(스마트 그리드) 등 4개 중점 분야에 맞춰 ‘똑똑한 도시’ 구현을 위한 스마터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이다.

스마트 영상감시스템은 채널을 통한 공공분야 영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교통관제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 IFEZ에 세계 최초로 적용된 바 있는 스마트 스페이스는 다양한 서비스 단말, 특히 스마트 폰 같은 모바일 환경을 수용할 수 있는 기능과 와이파이를 활용한 실내 위치 인식을 결합해 스마트 스페이스 서비스 플랫폼과 연계함으로써 다양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스마트 빌딩은 IBM의 Foak(뉴욕) 등의 구축사례를 통해 강화된 스마트 빌딩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한국 실정에 맞게 제안이다.

스마트 그리드의 경우 2011년에도 IBM의 SAFE(Solution Architecture for Energy and Utilities Framework)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데이터와 인터페이스의 표준을 제시할 것이다.

특히 전세계 프로젝트의 경험을 살려, 스마트 그리드의 핵심 영역인 에너지와 프로세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 정보의 수집과 분석을 담당하는 인텔리전트 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스마트그리드와 관련해 장기적으로 협업해 나갈 수 있는 전략적인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IBM은 똑똑한 도시 인프라 구현을 위해 정부의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핵심 시스템에 대한 정보를 수집 및 분석하는 능력과 정보에 대한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IBM에서는 3년 동안 사회공헌프로그램의 일환인 ‘스마터 시티 챌린지(Smarter Cities Challenge)’를 시행하고, 이를 통해 한 도시당 4억원 상당의 IBM의 서비스와 기술 및 도구제공을 통해 똑똑한 도시 구현을 위한 로드맵을 제공한다.

비즈니스 분석 및 최적화
비즈니스 분석 및 최적화(BAO: Business Analytics and Optimization)는 패턴과 행태에 관한 다양한 분석과 복합적인 시뮬레이션을 통한 최적화를 통해 고객관계 재창출 및 가치전달을 위해 조직이 보다 유연하고 신속하며 적절하게 필요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IBM은 새로운 분석력을 확보하려는 비즈니스 리더들을 위해 예측, 인식, 연결, 활용, 개선, 권한 부여 등 일련의 프로세스를 가진 인텔리전트 기업의 특성을 오랜 연구를 통해 정의하였고 전 세계적으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IBM은 기업들이 이러한 특징을 가진 고급분석의 역량을 갖는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컨설팅 서비스를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국내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며 다양한 영역에서의 고급분석을 통해 기업들의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고 최적화하도록 지원할 것이다.

SWG, BI·BPM 강화
‘똑똑한 세상’ 실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보다 똑똑한 솔루션 제공에 주력해온 한국IBM 소프트웨어그룹(SWG)은 2011년에 비즈니스 분석,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및 통합, 가상화, 자산 관리 등 고성장, 고가치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다.

고도화된 인텔리전스가 시스템과 프로세스, 인프라스트럭처 등에 적극적으로 적용되면서 전자의료기록, 사기 적발, 스마트 그리드를 통한 에너지 관리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관련된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IBM은 이러한 고객의 요구 사항에 맞춰 기술 개발과 인수합병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확대해왔다.

IDC는 향후 4년간 비즈니스 통합 소프트웨어 시장이 매년 약 15%씩 성장해 2013년에는 30억 달러 규모를 이루고, 비즈니스 분석 시장은 매년 8%씩 성장해 1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IDC는 자산 관리의 경우 물리적,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 통합으로 인해 1220억 달러에 이르는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IBM은 기존 IT 산업의 성장 속도를 능가하는 새로운 고속 성장의 기회를 다져 나가고 있으며, 그 핵심에는 IBM이 보유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역량이 있다.

IBM 본사는 최근 새로운 테크놀로지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시장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향으로 소프트웨어 비즈니스를 재편했다.

소프트웨어 솔루션 그룹(Software Solutions Group)과 소프트웨어 미들웨어 그룹(Software Middleware Group)을 두어 핵심 미들웨어 기능과 산업 및 분석 부문에서의 성장 계획을 보다 전문적이고 긴밀하게 연계시켰으며, 포트폴리오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정보관리(Information Management), 티볼리(Tivoli), 래쇼날(Rational), 웹스피어(WebSphere)를 포함하는 소프트웨어 미들웨어그룹은 2011년 미들웨어 구축, 관리 및 운영 분야에서 업계 최고의 역량을 기반으로 스마터 플래닛 실현을 지원할 것이다.

소프트웨어 솔루션 그룹은 코그노스(Cognos)와 SPSS 등을 중심으로 하는 비즈니스 분석 솔루션, 로터스(Lotus)를 중심으로 하는 협업 솔루션, 그리고 신규 인수 합병된 유니카, 코어메트릭스 등의 제품을 중심으로 하는 산업군별 솔루션 제공에 주력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고성장 기회를 겨냥한 통합 오퍼링을 통해 고객을 위한 가치 창출에 집중할 예정이다. 

2011년 한국IBM 소프트웨어 그룹도 본사의 변화에 맞춰 보다 비즈니스 분석과 산업별 솔루션 제공을 위한 조직의 역량을 더욱 공고히 하는 등 강력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제공을 통해 명실공히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회사로서의 IBM의 입지를 견고히 하기 위해 주력할 것이다.

정보관리사업부, 정보 거버넌스 지원
정보관리 사업부(Information Management)는 신뢰할만한 정보 분석과 통찰력(Insight)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비즈니스 성과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보의 거버넌스(Information Governance)’ 전략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정보 관리 전략 수립 방법론인 ‘인포메이션 어젠다’를 통해 기업들이 정보활용을 위한 로드맵 구축하도록 지원하며, IBM 글로벌 컨설팅 서비스(GBS)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분석 역량 지원한다.

더불어 이 같은 비즈니스 분석 및 최적화 솔루션을 강화하기 위해 2010년 데이터 통합 소프트웨어 업체인 이니시에이트 시스템, DW 업체인 네 티자 인수와 같이 지속적으로 관련 기업 인수 및 기술 투자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미 선보인 클러스터링 기술 퓨어스케일(pureScale), iSAS(IBM Smart Analytics System)를 포함하여 더욱 업그레이드된 정보관리 포트폴리오를 통해 더욱 강화되고 혁신적인 정보관리 솔루션 제공에 주력한다.

◇ 비즈니스 분석(Business Analytics)= 2009년 통계/데이터 모델링 소프트웨어인 SPSS를 인수하면서, 기존 코그노스가 집중해온 OLAP, 리포팅에 기반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시장에서 보다 확장해 예측 및 고급 분석까지 지원하는 비즈니스 애널리틱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실시간 분석, 통계 모듈 탑재, 모바일 BI 및 협업 등의 기능을 강화된 코그노스 10(Cognos 10)이 2010년 말 출시되면서 SPSS와의 비즈니스 통합이 완료되면서 이에 따른 시너지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분석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11년 마케팅을 위한 유니카(Unica), 리스크 관리를 위한 오픈페이지(OpenPages) 및 클래러티 시스템(Clarity System) 등과 같은 최근 인수한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와의 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공고해진 비즈니스 분석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일에 집중할 예정이다.

◇ 웹스피어(WebSphere) 사업부= 웹스피어 사업부는 2011년 BPM(Business Process Management) 시장의 확장과 WAS 인프라 확충에 주력할 예정이다.

2010년 인수 합병이 완료된 웹스피어 롬바르디 에디션을 중심으로 한 현업 대상의 협업 중심 BPM 시장 확장과 경쟁사 WAS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분산 캐시 기능, 클라우드 환경 지원 등을 제공하는 하이 엔드 WAS를 확장하고 기존 인프라 시장을 윈백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2011년 차세대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기존 ESB 솔루션 확장, 신규 인수한 유니카 솔루션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비즈니스 이벤트 기반 실시간 마케팅 솔루션도 2011년 고성장 잠재력을 지닌 솔루션 영역으로 주목하고 있다.

기업의 온 프레미스(On Premises) 솔루션 영역과 SaaS 기반 온 디맨드(On Demand) 솔루션 영역을 짧은 시간 안에 통합할 수 있는 캐스트 아이언(Cast Iron)의 인수에 따라 SaaS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통합 솔루션 확장도 주요 계획 중 하나이다.

◇ 로터스 (Lotus) 사업부= 로터스 소프트웨어는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구현의 핵심이 되는 모바일오피스, 소셜비즈니스, 포털, 통합 커뮤니케이션 등과 PC와 노트북 환경은 물론,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등 모바일 기기들과의 긴밀한 융합을 지원해 고객들이 보다 스마터 플래닛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갖추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노스스타, 프로젝트 벌컨, 프로젝트 소셜 렌즈, 프로젝트 콘코드 등을 통해 앞으로 펼쳐질 협업 환경의 비전과 로드맵을 지속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로터스 소프트웨어를 인터넷 환경에서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SaaS 기반의 로터스라이브 서비스 역시 계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 래쇼날(Rational) 사업부= 래쇼날 소프트웨어는 날로 복잡해져 가는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모델 중심 개발, 협업 개발 솔루션을 통한 기업의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 향상에 주력할 예정이다. 

점점 스마트해 지고 있는 제품을 위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및 차세대 시스템들을 위한 시스템 개발 역량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웹 애플리케이션의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과 기업의 비즈니스와 IT 투자를 보다 긴밀히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사 포트폴리오 관리 솔루션 제공에 주력할 예정이다.

◇ 티볼리(Tivoli) 사업부= 티볼리 소프트웨어는 기업의 설비 자산에서 IT 인프라스트럭처 관리에 이르는 제반 인프라스트럭처를 관리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2011년도에는 가상화 인프라스트럭처,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팅, 모바일 인프라 관리 및 보안 등의 변화하는 요건에 부응함으로써 새롭고 혁신적인 시장 변화를 선도하는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GTS, IT 인프라 핵심 역량 집중
IT 서비스 및 아웃소싱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한국IBM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GTS)는 2011년에도 컨설팅부터 구축, 운영, 유지보수 등 고객 IT 인프라의 모든 라이프사이클을 지원하는 엔드 투 엔드 솔루션 제공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IBM이 전통적으로 강점을 갖고 있는 IT 인프라의 고도화, 효율화, 최적화에 핵심 역량을 집중해나갈 것이다.

한국IBM은 이와 함께 스마터 플래닛 아젠다에 기반한 스마터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클라우드 컴퓨팅,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등 새로운 IT 인프라 및 기업 업무 환경 지원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것이다. 한국IBM은 특히 각 지자체가 직면하고 있는 교통, 공공안전, 수자원, 설비 관리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더 똑똑한 도시를 위한 솔루션 제공에 주력할 방침이며 스마트 그리드 분야에서도 한전, 포스코ICT 등과 계속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전략적 아웃소싱 사업은 고객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 초점을 맞춰나갈 계획이다. IBM의 R&D, 컨설팅, 비즈니스 프로세스 서비스 등과 결합해 고객에게 새로운 부가가치를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에 주력하며 글로벌 오퍼레이션 능력과 레퍼런스 등 IBM 본사의 경험과 자산을 국내에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 또 클라우드 컴퓨팅과 모바일 컴퓨팅 등 새로운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새로운 SO 서비스 구현에도 힘을 기울일 것이다. 시장 확대를 위해 그룹 SI사 및 금융권 IT 자회사와의 전략적 협력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IBM 비즈니스 파크는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기반으로 2011년에도 기반 시설 확충, 운영 및 관리 체계의 고도화를 통해 서비스 품질과 고객만족도 향상에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략적 아웃소싱은 물론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IBM 매니지드 서비스 등 관련 비즈니스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봄바르디어, GM대우 오토앤테크놀러지 유치에서 보듯이 동북아의 글로벌 데이터센터 허브로 발돋움해나갈 계획이다.

IT 인프라 서비스 부문에서는 2010년 발표한 IBM 매니지드 서비스 사업 강화에 힘을 기울일 것이다. 그 동안 비용절감 혹은 IT 운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고객들에게 IBM의 국내외 사례를 통해 검증된 IT 운영 서비스를 현재 운영 비용보다 낮은 가격에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전통적으로 강점을 갖고 있는 데이터 센터 서비스 및 시스템 서비스 역시 2010년 포털, 공공, 금융, 제조 등 산업별 레퍼런스를 확보한 여세를 몰아 경쟁사와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나설 것이며 특히 금융권과 중견 고객을 중심으로 IBM의 리더십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클라우드 컴퓨팅과 스마터 플래닛을 지원하는 스마터 솔루션 사업 역시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기업의 워크로드에 따라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주력할 것이다.

특히 기업들의 수요가 예상되는 테스트 및 개발, 데스크톱 사용자 환경, 인프라/보안 등의 워크로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인천자유경제구역 차세대 지능형 방범 서비스와 스마트 스페이스 서비스를 통해 축적한 미래형 ‘스마터 시티’의 표준 모델, 그리고 제주도 스마트 그리드 실증단지 참여를 통해 축적한 관련 기술과 자산이 2011년 관련 사업 성장에 기여할 것이다.

또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기업의 모바일 비즈니스 지원을 비롯 기업의 유무선 환경을 망라하는 통합 커뮤니케이션 구축을 위한 스마트 워크 관련 프로젝트도 2011년 다수의 레퍼런스를 확보해나갈 것이다.

다양한 벤더들의 제품을 통합 유지관리하는 서비스인 통합 유지보수 서비스도 2010년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2011년도 시장 리더십을 유지해나갈 계획이다. IBM의 아웃소싱이나 IT 아웃태스킹 역량이 축적되어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리 능력과 운영효율 노하우를 높이 사는 고객들에게 활발한 공급이 예상된다.

서비스 리더로서의 경쟁우위 유지 및 강화를 위한 인력 교육, 표준 프로세스 업그레이드, 조직 효율성과 서비스 실행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조직과의 협력 확대, 비즈니스 요구에 따른 유기적인 파트너십 강화, 신기술 확보 및 전문 인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도 계속 진행해 나갈 것이다.

STG, SW·HW 통합 강화
한국IBM 시스템 및 테크놀로지 그룹(STG)은 2011년에 스마터 플래닛을 지원하는 스마터 시스템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춰 고객이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의 성장 기회를 적시에 포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한국IBM은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서비스 통합 역량과 각 산업의 특정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스마터 시스템을 통해 경쟁사의 조합을 압도하는 성능과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의 편익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최고의 투자 대비 효과를 보장한다.

한국IBM은 2011년에도 워크로드 최적화 시스템, 유연한 인프라스트럭처 관리와 서비스 관리를 포함하는 통합 서비스 관리, 그리고 고객의 필요에 따른 다양한 서비스 딜리버리 모델을 제공해 다른 어느 IT 기업도 따라올 수 없는 확고한 차별적 역량을 고객들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한국IBM은 특히 2011년 가장 주목 받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제공에도 IBM의 엔드 투 엔드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기술 및 시장 리더십을 확고히 해나갈 것이다.

IBM은 시스템 x에서 파워 시스템, 시스템 z 메인프레임, 스토리지에 이르기까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가장 광범위한 서버/스토리지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이는 4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는 IBM의 가상화 기술력과 관련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와의 결합을 통해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를 위한 강력한 엔진을 제공할 계획이다.

IBM 스마트 애널리틱스(Smart Analytics) 시스템, 데이터 파워, 코그노스 나우 등을 중심으로 스마터 플래닛을 지원하는 통합 어플라이언스 제품도 2011년 더 많은 고객들이 채택할 전망이다.

기업들은 IBM의 새로운 애널리틱스 시스템을 활용해 더 효과적으로 분석과 트랜잭션 워크로드를 관리할 수 있으며, 타 경쟁 제품들과 비교해 최대 20배 빨리 방대한 양의 데이터에서 비즈니스에 필요한 통찰력들을 추출해 냄으로써 비즈니스 성과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시스템 z 메인프레임의 경우신형 메인프레임 서버인 z엔터프라이즈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인프레임을 도입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된 솔루션 에디션 및 리눅스 전용 메인프레임 서버(ELS, Enterprise Linux Server)를 앞세워 신규 고객 확보에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z엔터프라이즈는 전통적인 메인프레임 워크로드와 IBM 파워7, 시스템 x 서버에서 운영되는 워크로드까지 하나의 가상 서버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 아키텍처다. 다양한 유형의 고객 워크로드를 특성과 목적에 따라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배치할 수 있으며, 메인프레임에서 누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관리 효용성이나 고도의 신뢰성 및 보안성을 파워와 시스템 x 블레이드 서버에서도 누릴 수 있다.

한국IBM은 z엔터프라이즈 발표 이후 고객이 도입한 메인프레임 전체 용량이 전년 동기 대비 54%로 크게 증가했고, 특히 리눅스용 용량 도입 증가폭이 더 크다는 것에 주목하고 보다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고객지원 전략으로 리눅스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파워 시스템은 대용량 데이터 및 트랜잭션 분석과 관리에 최적화된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면서 유닉스 서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극대화된 확장성, 최적의 가상화 성능 및 소프트웨어와의 통합 등으로 그리드, 실시간 정보분석 등 미래 비즈니스 모델을 충족시켜주는 최적의 플랫폼이다.

2010년 중소규모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파워7 익스프레스 서버, 미드레인지급 750과 770, 하이엔드 780, HPC용 755와 795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완성한 데 이어 SAP 등 주요 글로벌 및 로컬 ISV 들과도 긴밀한 협업을 통해 다양한 고객군들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경쟁사 유닉스 및 x86 고객에 대한 마이그레이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 또한 파워VM, VM컨트롤, 시스템 디렉터 등 가상화 관리 솔루션은 물론 파워7 기반 통합 분석 솔루션인 스마트 애널리틱스 시스템,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팅을 위한 클라우드버스트 등 통합 솔루션에도 초점을 맞춰나갈 계획이다.

시스템 x 는 eX5 등 2010년 대거 발표된 신제품들을 기반으로 솔루션 업체 및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계속 강화해갈 것이며, 더 다양하고 효과적인 파트너 지원체계를 통해 파트너와의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x86 시장 점유율을 공격적으로 높여갈 것이다.

또한 경쟁사 유닉스 서버의 x86으로의 마이그레이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동시에 하이엔드 시스템과 블레이드에서 적극적인 윈백 프로그램도 가동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가상화에 기반한 통합 클라우드 오퍼링을 제공하고 데스크톱 클라우드 컴퓨팅 데모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스토리지 역시 2010년 발표한 XIV 최신제품과 스토와이즈 V7000을 앞세워 고객의 산업별로 또는 비즈니스 워크로드별로 최적화된 정보 인프라의 가치를 전달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2010년 SK텔레콤, 대신증권 등 2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한 XIV와 하반기 발표한 스토와이즈 V7000을 앞세워 경쟁사 윈백에 주력할 예정이며, 동시에 보안 영상, 의료시장, 기록물관리 등 새로운 산업 분야로도 수요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데모머신 프로그램, 세일즈 인센티브, 공동시장개발 마케팅펀드, 영업o테크니컬 세일즈 양성과정 등 다양한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클라우드 스토리지 요건인 다이나믹 자원 할당에 부합하기 위해 새롭게 발표된 GPFS 기반의 무한대 확장성을 보장하는 SONAS와 티볼리 제품군을 연계해 전략적 위치를 선점할 계획이다.

GBS, 고객 지속가능 성장 도와
한국IBM 글로벌비즈니스서비스(GBS)는 국내 최대 규모의 통합 컨설팅 조직이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경영전략, 시스템 통합 및 어플리케이션 운영에 이르는 엔드투엔드(End-to-End) 통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BS는 고객의 목표에 맞춰 비즈니스 통찰력과 IT 기술을 접목한 ‘사고 리더십(Thought Leadership)’을 실현시켜 고객이 복잡하고 불확실한 경제여건에서도 최적의 경제적 가치와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돕고 있다.

2011년 GBS의 목표는 비즈니스 경영컨설팅을 중심으로 차세대시스템(NGS) 개발 및 애플리케이션 아웃소싱(AO) 분야에 집중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매출 성장 및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애플리케이션 아웃소싱 기회를 새롭게 발굴하는 것은 물론 국내시장에서의 검증된 시스템 통합SI) 역량과 신뢰도를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GTS와 SWG 등 IBM의 다른 사업부서와 협력모델을 통해 계열사 및 글로벌 서비스 딜리버리 역량을 강화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 역량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특히 IBM의 자체 경험에 기반한 비즈니스 혁신사례를 통해 고객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차별화된 가치 제공에 주력할 계획이다.

IBM의 자체 비즈니스 혁신 사례는 비즈니스 혁신, 전사적 구매 혁신, 글로벌 금융 통합, 마케팅 플래닝 및 세일즈 운영혁신 등으로 구성되며 전세계적으로 다수의 성공사례를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국내 유수기업들과의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이미 그 효과가 검증되어 국내 유수기업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다양한 산업군에서 만들어온 경험과 축적된 지식을 통해, 각 산업별 요구사항 및 마켓 트렌드에 연결되는 검증된 솔루션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은행, 보험 등 금융권뿐 아니라 전자, 제조산업 및 통신 분야에서도 선진화된 사례 및 차별화된 역량을 통해 고객의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내부적으로는 운영 모델 단순화 및 직원의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어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칭찬 및 승리 문화, 멘토링, 전문가 발굴 등을 통해 직원의 사기를 높이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최고의 능력을 보유할 수 있도록 실무자의 경력 증진을 위한 기회 창출에도 더욱 더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다.

“인류 혁신 전통 이어갈 것”
한편 이휘성 한국IBM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IBM의 지난 100년은 인류와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도전과 문제들을 해결하고 혁신해온 선구자의 역사였다. 한국IBM도 반세기 가까운 시간 동안 한국 정부와 기업들의 정보화와 선진화를 지원하는 혁신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해왔다고 자부한다”며 “IBM은 앞으로도 100년의 혁신 경험과 지식, 전세계 가용 자원들을 활용해 고객들이 각 분야에서 혁신의 길을 밟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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