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D테크, SSD 탑재 VOD 전용서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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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D테크, SSD 탑재 VOD 전용서버 출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0.12.2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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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 동영상 4400명 동시 서비스 가능

LSD테크놀러지(대표 김창조 www.lsdtech.co.kr)는 반도체로 만드는 저장장치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를 활용해 40Gbps 속도를 내는 주문형 비디오(VOD) 전용 서버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버를 도입하면 8Mbps로 전송되는 고화질 동영상을 4400명의 고객에게 동시에 서비스할 수 있다.

이기택 LSD 기술담당 이사는 "실제 동영상 서비스 환경에서 나타나는 네트워크 손실률을 감안해도 고화질 영상을 4400명에게 전달하는데 무리가 없다"며 "SSD 서버는 '유·무선통신 빅뱅의 시대'에 급증하는 동영상 서비스를 위한 최적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SSD 서버는 일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탑재 서버에 비해 20배가 넘는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 반면 제품 가격은 기본 HDD 기반 서버와 비교해 3~5배 수준이다.

한편 LSD는 일본 검색엔진 전문회사 리텔(Littel)과 지리정보시스템(GIS) 등 분야의 독점 공급권을 조건으로 현지 SSD 서버 판매계약도 추진 중이다. 국내 정보기술(IT) 대기업과 대리점 계약도 진행하고 있다.

김창조 대표는 “이번 40Gbps SSD 서버는 낮은 소비전력과 발열, 상대적으로 적은 탄소 배출 등으로 세계적인 친환경 IT 구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회사 설립 이전부터 2년 이상 KT사내 IPTV, 곰TV등 동영상서비스는 물론 금융·공공. 기업 서비스 분야 중 KB투자증권 및 석유공사, 대우엔지니어링등에 실제 이 이사가 적용해 검증을 받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고객사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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